성남시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과 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동시에 특별검사를 도입하자고 한 제안을 거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 후보 제안 관련 질문에 “0 대 10인데 왜 1 대 1올 만들려고 하나. 우린 한 골도 안 먹었는데 저쪽은 입건만 8건에 그 외에도 여러 건이...
윤석열 후보의 부실수사 의혹까지 얹어서 대장동 특검을 하는 게 어떻겠나”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송영길 대표가 윤석열 후보가 과거 검찰 공무원을 강압수사했다는 의혹을 언급하자, 이 대표는 “문재인정부 초기에 문무일 검찰총장 시절 박근혜 정부 쪽 인사들 수사하다가 발생한 일”이라며 “검찰개혁과 수사인권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고 하면 수사지휘를 분명히...
법무부가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관련 녹취록에 등장한 이른바 ‘50억 클럽’에 거론된 법조계와 정치권 인사에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학의 사건’처럼 검찰 선배를 수사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라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50억 클럽’ 중 박영수 전 특검과 권순일...
윤호중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핵심 인사는 (대장동 사건의) 몸통과 싸우겠다고 했는데 거울 속 자신과 싸운 것이다. 윤석열의 적은 윤석열이라더니 '윤적윤'을 입증해 보이려는 것 같다"며 "윤 후보 본인은 대통령 선거는 비즈니스라고 했다. 도대체 우리나라를 윤석열 가족 사기단의 패밀리 비즈니스에 넘겨줘야 할지 의문"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대장동 사슬에 묶여서, 똑같이 의혹 해명하고, 검경 조사 불려다니고, 그런 이재명 후보로는 윤석열 후보를 이길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심 후보는 대표 공약에 신노동법 제정과 주 4일제, 기후위기 극복, 부동산투기공화국 해체 등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심 후보는 "사무실에서, 공장에서, 가게에서, 또 거리에서, 우리 사회...
그는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당시 주임검사였는데 ‘대장동 대출’건을 무마하고 봐줬다는 의혹의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며 “검찰은 곽상도 전 의원, 박영수 특검, 권순일 전 대법관 등 정치권과 법조 카르텔 실세 인사들에 대해서는 손도 안 댔다. 성역 없이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후보는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70.9...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문성관...
이재명 대장동ㆍ윤석열 고발사주 두고 송영길VS이준석 격론"돈 흐름 조사 않고"VS"행정권력 개입해야 가능""공모 흔적 다 나와"VS"재료만 있고 시나리오 없어"
3일 마주 앉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각자 대선후보의 대형악재에 대해 비호에 나섰다.
이날 SBS에 출연한 양 대표는 먼저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경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추진된 성남 대장동 공영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을 두고 송영길 민주당·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일 각기 다른 관점을 드러냈다. 송 대표는 이익과 뇌물 등 돈의 흐름을, 이 대표는 민간 이익 극대화 과정에서의 성남시의 역할을 주목했다.
먼저 송 대표는 이날 SBS에 출연해 “국민의힘을 탈당한...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가 2일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전에 감사원이 지적하고 밝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감사원이 제 역할을 했으면 이런 사태를 예방할 수 있지 않았나. 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이 없나”란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 당사자인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가 1일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이 배임이라는 입장을 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반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성남도개공 입장에 대해 “성남도개공 사장이 뭐라고 했던데 그 분 의견에 불과하다”며...
이 후보의 대형악재인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에서 거론돼서다.
정 전 실장은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사장 사퇴 압박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죄로 고발도 된 상태인 데다, 대장동 의혹 핵심 당사자로 배임과 뇌물수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 공직 채용의 매개 역할이었던 점도 드러났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함께 남욱 변호사,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일제히 청구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는 배임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1일 이들에 대해 유 전 본부장의 배임...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사는 유능하고 적합하면 진영을 가리지 않고 가능한 한 넓게 쓰겠다”며 야권 인사 입각에 대해 “당 대 당 협의를 해야 하는데 그게 좀 가능할지는 의문”이라며 야당이 동의만 하면 가능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현재 대장동 개발 의혹 검찰수사가 진행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아직 기소된 이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여야 유력 대권 주자들을 둘러싼 대장동 개발 로비ㆍ특혜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수사가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모두 용두사미 수사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의혹 수사를 위해 꾸려진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주말과 휴일에도 관련자 조사를 이어가며 혐의 입증에...
최근 윤 후보 캠프와 논쟁을 빚었던 인사 영입, ARS 본인인증절차 도입을 두고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는 윤 후보 캠프에 합류한 하태경 의원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홍 후보가 구애했다는 주장에 대해 "모든 사람은 받지만, 주사파 출신은 안 받는다"며 "거짓말이다"라고 반박했다. 본인인증절차 도입을 두고선 "선관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사퇴를 압박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반발했다.
김병욱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TF 회의에서 "모 언론에서 '황무성 찍어내기에 성남시 감사실 동원'이라는 취지로 보도하는데 이는 진실을 호도하고 있는 것...
"정권교체에 실패하면 BBK처럼 대장동도 묻힐 것 같아 두렵다."
한 야권 인사의 한탄이다. 대선을 앞두고 드러난 대형 비리 의혹이 승자독식에 따라 묻히는 상황이 이번에도 반복될까.
대장동 의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가장 큰 난관이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공영개발에서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특혜를...
두 인사가 거리를 두는 데에는 지지자들의 반감 외에도 ‘플랜B’ 가능성도 있다. 후보교체론과 비상대책위 전환론이 그것이다.
먼저 후보교체론은 이 후보를 둘러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이 여전히 들끓고 있는 만큼 기소나 구속을 당할 최악의 상황을 상정한 것이다.
당 관계자는 “아직 대선이 5개월이나 남은 시점이라 대장동 의혹 등으로 이 후보의...
"공직기강 방치, 어떻게 국정을 맡기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최소한 인사 문제만큼이라도 서둘러 국민들께 정직하게 자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아무리 '남 탓이다' '모른다'고 버텨도 국민의 상식을 벗어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