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입찰 공고한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고도화 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누리호 고도화사업은 누리호 반복 발사 및 기술 이전을 통해 민간 체계종합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뉴스페이스’로 통칭하는 민간 주도 우주개발에 힘을 싣고 국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정감사에 앞서 지난 6월 ‘누리호’, 8월 ‘다누리’ 발사 성공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발표 등 현안을 보고했다. 이 장관은 특히 “전략기술 육성체계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판 반도체와 과학법인 ‘국가전략기술육성특별법’이 상정돼 있다”며 여야 의원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이날 과방위 질의는 5G에 쏠렸다....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은 누리호 인공위성 단열 기술팀과 공동 개발한 ‘힛셀 단열재’를 적용해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는 차단하고, 하부로 방출되는 열 손실은 줄이며 상부로만 지속적인 복사열을 제공한다. 힛셀 단열재는 우주 환경의 급격한 열 변화로부터 인공위성을 보호해주는 다층 박막 단열재(MLI) 기술을 지상 조건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신소재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발사체 기술,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의 위성 기술을 중심으로 우주 산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연구원과 500kg 규모의 소형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발사체 기술에 착수했으며, 우주 행성 자원을 이용해 물과 산소, 발사체 연료 등을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우주 인터넷의 핵심...
20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안양 LS타워에서 처음 개최된 ‘LS 퓨처데이’(Future Day)에서 누리호 개발진 오영재 연구원이 발사 성공을 위해 32년간 힘쓴 사례를 소개하며 “여러분이 로켓처럼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발사대 역할을 하겠으니 마음껏 도전하라”고 말했다.
LS 퓨처데이는 구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온 ‘양손잡이 경영’을...
앞으로 예정된 누리호의 반복 발사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재양성과 기초연구 지원에는 7조8000억 원이 투입된다. 기술패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기술 분야 최고급 인재를 민관협력으로 확보하고 학문분야별 특성화, 유망 미개척분야 지원 등을 통해 기초연구의 질적 도약을 도모할 계획이다.
디지털 혁신 전면화를 위해 1조9000억 원이...
그 밖에도 AP위성, 데크항공, 현대로템 등이 누리호·다누리 프로젝트에 모두 참여해 관련 기술과 경험을 축적했다.
누리호·다누리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았던 민간 기업들도 속속 우주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방위산업업체인 ‘LIG넥스원’은 초정밀영상레이더(SAR)를 비롯해 군위성통신단말, 적외선센서 등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KPS)’에...
때마침 지난 6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2호)가 지구 상공 700㎞ 궤도에 위성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누리호 발사는 선진국의 기술이전이 철저히 통제된 발사체 개발의 전 과정 즉 설계→제작→시험→발사운용까지 우리 손으로 이루어낸 쾌거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1톤(t) 이상 실용 위성을 실어 우주로 올린 국가로는 세계 7번째, 자력으로 우주로켓을 발사한...
6월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했으나, 다누리를 달의 궤도까지 보내기 위해서는 더 높이 쏘아 올릴 수 있는 발사체가 필요했다. 그 대안으로 선택된 게 팰컨9이다.
팰컨9는 재활용 가능한 우주 발사체다. 그동안 로켓과 같은 우주발사체는 위성 등의 탑재체를 우주로 쏘아 올린 뒤 그대로 버려지곤 했다. 이미 우주까지 올라간 발사체를...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KPLO)인 ‘다누리호’가 달을 향한 우주궤적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앞으로 4개월 반의 항행에 들어갔다. 다누리호는 한국시간 5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돼 40여 분 후 분리됐다. 이어 호주 캔버라의 안테나를 통한 지상국과의 교신으로 달 전이궤도에 안착하고 태양전지판...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누리호와 다누리호의 연이은 우주 진출 성공은 당당히 대한민국을 7대 우주강국의 반열에 올려놨다"며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촘촘한 우주개발 전략을 수립, 즉시 실행에 돌입하고자 한다"며 말했다.
차세대 발사체에 대해선 "2031년 개발을 목표로 지난...
누리호와 다누리는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시초로 여겨지는 소형 과학 실험 위성 ‘우리별 1호’가 발사된 1992년 이후 30년 만에 이뤄낸 쾌거라 더욱 뜻깊다.
우리별 1호 이후 우리나라는 1993년 과학관측로켓 1·2호(KSR-I), 1998년 중형 과학로켓(KSR-Ⅱ), 1999년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 1호, 2002년 액체추진과학로켓(KSR-Ⅲ), 2003년 과학기술위성 1호, 2006년...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이날 다누리 발사 관련 브리핑을 통해 “다누리는 우리나라가 처음 제작한 달 궤도선으로 누리호 개발과 더불어 우주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누리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다누리의 임무 운영을 통해 얻은 과학 데이터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달 과학...
특히 지난 6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성공에 이어 다누리 발사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진다면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우주강국의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다.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했는지 여부는 발사 후 2∼3시간 가량이 지나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2시께 브리핑을 열고 다누리의 성공 여부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성공(6월 21일)에 이어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호의 이번 발사가 연말에 성공으로 이어진다면, 올해가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원년'으로 기록되리라는 기대도 나온다.
다누리가 실린 발사체는 오후 3시경 기립 될 예정이다. 기립 후 연료 주입 등을 거치고 발사 시간에 맞춰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앞서 다누리는 지난달 5일...
그러나 다누리를 달의 궤도까지 보내기 위해서는 누리호보다 더 높이 쏘아 올릴 수 있는 발사체가 필요합니다. 누리호는 1.5t 정도 무게의 실용위성을 고도 600~800km의 지구 궤도에 쏘아 올릴 수 있습니다. 정부는 2030년에는 누리호 기술을 이용해 만든 차세대 발사체로 달 착륙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현재 다누리는 모든 발사 준비를 완료하고, 팰콘9에 실리기...
최근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한국의 7대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한 민간과 군의 우주 기술협력과 산업생태계 구축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에 민-군이 함께하는 우주산업 육성, 우주 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부처가 운영 중인 민군 우주기술개발협의회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민-군 기술협력사업과 국방 분야 소부장 국산화 협력...
우주항공&UAM ETF는 누리호 발사 성공과 UAM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한 달간 9.05% 오르며 짭짤한 수익을 거뒀다.
연초에 선보인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 ETF’와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 ETF’도 UAM 테마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UAM 산업에는 희토류가 필수적이고, 수소연료전지가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다음 달 출격 대기 중인...
지난달 21일 누리호 2차 발사가 완벽한 성공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누리호 제작에 참여한 국내 주요 기업은 이를 통해 기술적 진보를 일궈냈다는 평을 받는다.
이런 달 탐사 계획은 당장 주요 기업의 실적과 무관하다. 다만 기술적 진보를 통해 향후 다양한 소비재의 양산 및 기술개발에 적잖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미국이 항공우주국 NASA를 앞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