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화솔루션 공시를 보면 지난 22일자로 효력이 발생한 채무증권은 2750억 원 규모의 '제279-1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사채(녹색채권)'과 '1050억 원 규모의 제279-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사채'다.
제279-1회 공모사채와 제279-2회 공모사채의 연리이자율은 각각 2.765%, 3.029%다.
성공적인 채권 발행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에 그린본드로 조달한 5년 만기 자금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의 금융 서비스 지원에만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현대캐피탈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녹색분류체계)상 청정교통수단(Clean transportation)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SRI(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채권이란 조달자금이 환경 또는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창출하는 사업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 채권, 사회적 채권 및 지속가능 채권을 뜻한다.
상장 종목은 1000개 이상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상장법인은 175사로 4.3배 늘었다.
지난해 SRI채권 신규상장금액은 86조8000억 원을 달성했다. 이중 녹색...
K택소노미는 금융권이나 산업계 입장에서 녹색사업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채권 발행,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양한 녹색금융 활동의 준거로 활용할 수 있어 원전 포함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 장관은 "EU가 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시킨 초안에는 폐기물 처리 부지 확보, 안전계획 수립, 자금조달 계획 여부 등 강한 조건이 붙어있다"며...
심 후보는 “녹색채권 등 공적재원을 동원하고 기존의 한전발전자회사를 ‘재생에너지공사’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공적 주체를 세워 재생에너지 신설과 운영을 책임지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심 후보는 “말로만 기후위기 녹색전환을 말하고,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면서 핵발전을 들이밀고 있는 게 요즘 풍경”이라며 “심상정 정부에서 기후위기 대응은...
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ESG는 회사채 수급, 조달금리 나아가 신용등급에도 영향 주는 크레딧 채권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 앞으로는 탄소 중립 관련 투자 확대와 글로벌 기후변화 관련 규제강화로 수소 전기차 ·2차전지·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설비 전환과 관련한 녹색 채권발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내다봤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하며, 발행 목적에 따라 녹색채권, 사회적 채권 및 지속가능 채권으로 분류한다.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우량등급 기업의 발행 위축으로 총 6건 82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8210억 원으로 참여율(수요예측...
지난 9월부터 녹색채권 발행 기업, 우수 은행, 우수 자산운용사 등 3개 부문에서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심사를 거쳐 총 5곳의 녹색금융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신한자산운용은 녹색금융 선도 우수자산운용사(장관상)를 수상했다. 총 3조 324억 원의 규모로 녹색금융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기후행동원칙선언문 선포, 국내...
한편 올해는 기업들이 녹색자금조달, 즉 ESG 채권을 발행한 첫해였다. 민간 기업의 ESG 채권 발행실적은 지난해까지 없었는데 올해 들어 현대차, SK, LG, 롯데, 한화,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등 10대 그룹을 중심으로 ESG 채권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넷 제로(탄소 중립)'를 선언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탄소중립 달성목표 연도는 LG전자 2030년, SK㈜ 2040년, SK실트론...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및 지속가능채권이 여기에 해당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이나 사회공헌채권 등의 용어로도 사용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환경문제, 지속가능성장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관련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 수요가 늘어난 것이 추진 배경”이라며 “SRI채권 전용 세그먼트의 월평균 방문수는 올해 10월말까지 지난해 대비 4.5배...
SK증권은 이번 선언을 통해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참여 및 관련 채권 인수 중단 △녹색금융 투융자 등 지속가능한 금융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인류의 과제”라며 “탄소 없는 건강한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SK증권은...
사회책임투자(SRI) 채권으로도 불리는 ESG채권은 발행 목적에 따라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 모두 2018년 각각 6000억 원, 3000억 원, 3500억 원에 불과했으나 2019년부터 ‘조’ 단위로 들어섰다. 지속가능채권의 경우 올해 이날까지 신규발행액이 11조4490억 원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10조 원...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제1차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위원회를 열고 △위원장 선임 △녹색 프리미엄제도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구매, 녹색 채권 발행 등 ESG 경영실적 보고 △ESG 경영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ESG 위원회는 ESG 경영을 위한 기본 정책 및 전략 등에 관하여 심의·의결함으로써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금융사의 ESG 직접 투자 현황은 주식의 경우 2조6000억 원, 채권의 경우 67조7000억 원 수준으로 은행, 보험, 증권 기준 전체 자산규모 5588조7000억 원의 1.3% 수준에 그치고 있다. ESG 펀드설정 현황은 2조 원 수준으로 전체 펀드 설정 규모인 753조8000억원의 0.3%에 해당한다.
이러한 지적에 정 원장은 "녹색금융기관을 확대하고 조성하기...
ESG채권은 발행자금이 ESG분야 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LH가 이번에 발행한 사회적채권은 채권 시장금리 대비 3년물 0.02%, 5년물 0.02%, 30년물 0.03% 낮게 총 4400원 규모로 발행한다. 대규모 자금을 저금리로 조달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상적으로 공기업 채권 발행금리는 민간...
첫째, 녹색 채권이나 Social 펀드의 명목으로 조달된 자금이 본연의 목적 이외에 엉뚱한 곳에 쓰는 경우(소위 Green Washing)이다. 둘째는 ESG 경영을 선포한 후 여전히 석탄 사업에 투자하거나 ESG 평가 등급은 좋지만, 각종 사건 사고에 지속적으로 연루되는 회사가 있을 경우로, ESG 중 어느 하나가 안 좋으면 다른 영역에서 점수를 올리는 등의 사례(ESG 워싱)이...
요하네스 한 EU 예산·행정 담당 집행위원은 “이는 세계 자본 시장에 있어 사상 최대 규모의 그린본드 주문이자, 유럽이 아닌 세계에서 발행된 역대 최대 규모의 녹색 채권”이라며 “이번 발행은 EU를 세계 최대의 환경채 발행자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U는 지속 가능한 투자를 위한 그린본드 시장에서 리더가 되겠다는 야망을 갖고 있다. 아울러...
원화 채권은 산업은행이 환경부 등과 지난 2월 16일 체결한 ‘녹색 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정부의 녹색 채권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발행됐다.
발행 금액은 300억 원으로, 녹색 채권 발행 전 외부검토해 한국 기업 평가로부터 최고 평가등급인 ‘G1’을 획득했다.
원화 조달자금은 오염 방지 및 관리, 에너지 효율 등 녹색 친환경 사업에 사용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