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8일 한국서부발전 원화 지속가능채권(녹색채권) 발행의 대표주관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내 지속가능채권 중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녹색채권 발행 건으로 규모는 총 1300억 원이었으며, 만기별로는 3년물 900억 원, 20년물 300억 원, 30년물 100억 원이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 美 설문, 1년내 ESG 중요해질 것 92%…녹색채권 발행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기업
미국 법무법인(Fenwick) 자료에 따르면 미국 상장 바이오기업 ESG 공개 대부분 시행 초기단계다. 기업경영진 및 투자자 100명 대상 설문조사결과, 향후 1년 이내 ESG의 중요도가 더 높아질 것이란 응답이 92%, 중요성에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응답은 8%에 불과했다.
바이오기업들은 ESG...
한은은 그린본드 투자 확대를 통해 외화자산 운용의 공적 책임성 요구에 부응하는 것과 동시에, 녹색금융 시장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1년말 기준 한국은행의 ESG 관련 자산규모는 총 90억2000만 달러 수준이다. 직접투자자산 중 그린본드 등 ESG 관련 채권은 58억2000만 달러, 위탁자산 중 ESG 요소를 적용한 주식·채권 펀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가운데 녹색채권인 10년물은 600억 원 모집에 1000억 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현대트랜시스(AA-)는 3년물(1100억 원)과 5년물(400억 원) 모집에 4100억 원(3년 매수주문 2900억원, 5년 1200억 원)의 기관 자금이 몰렸다.
저금리에 기댄 기관 돈이 ‘똘똘한 회사채’를 찾아 회사채 발행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회사채...
ESG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까지 신종자본증권 발행자금의 108%에 해당하는 5091억 원에 대한 ESG 투자를 집행했다. 한국기업평가로부터 ESG 인증을 받은 녹색/사회적사업분야 사업에 전액 투자했으며, 재생가능에너지, 친환경 시설, 사회 기초 인프라 투자 등 환경·사회...
S-Oil은 △제58-1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원화공모사채 1600억 원 △제58-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원화공모사채 600억 원 △제58-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원화공모사채(녹색채권) 600억 원 등 총 2800억 원 규모의 공모사채를 발행했다.
17일 S-Oil 공시를 보면 이번 사채 발행에 따른 순수입금은 2791억3904만 원이다. 발향제 비용으로...
SC제일은행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인 포스코케미칼과 엘앤에프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련 공급망 금융인 TRD(매출채권매입)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TRD는 팩토링 상품의 일종이다. 판매업체(공급업체)가 구매업체에 물품을 납품하고 해당 매출채권을 은행 앞으로 양도하면 약정 한도 내에서 은행이 판매업체에 판매 대금을...
‘그린버블’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금융상품에 녹색이라는 포장지만 씌우면 불티나게 팔리면서 금융권은 공격적으로 녹색금융의 양적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위장 환경주의라고도 일컬어지는 그린워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린워싱의 위험성을 제거하지 못하면 녹색금융의 양적 확대는 가능할지언정 질적 성장은 한계를 보일 것으로 우려된다....
K택소노미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등 친환경 경제활동을 구분하고 녹색채권·녹색기금 등 각종 금융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K택소노미는 원자력 발전을 녹색 활동에서 제외하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이후 발표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EU 택소노미’에는 천연가스와 원전이 포함되며 K택소노미도 수정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K택소노미에...
금융권이나 산업계가 녹색사업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일종의 지침서다.
김재윤 한국은행 금융안정국 금융안정연구팀 과장은 "그간 어느 경제활동이 녹색활동인지 규명이 잘 안 돼 있는 상황에서 그린워싱이 발생했었다"라며 "K택소노미가 확립이 되고 금융시장에도 정착이 되면 그린워싱에 대한 논란이 많이 줄어드지 않을까 생각하고...
LH는 올해 녹색 채권을 포함한 ESG 채권 비중을 전체 조달 규모의 2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ESG 채권을 적극적으로적으로 활용해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서민 주거 지원을 강화하는 등 ESG 경영전략 실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G 채권은 발행자금이 ESG 분야 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 채권 △사회적 채권 △지속가능...
SK실트론이 친환경 사업 투자 확대를 위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녹색 채권을 발행한다.
SK실트론은 7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400억 원 규모의 녹색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오는 10일 5년물, 총 400억 원 규모의 녹색 채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7일까지 발행 작업을 모두 마무리할...
다만 한국거래소는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국제기후채권(CBI),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등의 녹색 채권 벤치마크 지수 편입 기준 등 여러 민간 자율 원칙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원칙에서 정하는 요건을 준수하는 경우 ESG 채권으로 인정하고 있다.
국내 발행사가 최초로 발행한 ESG 채권은 2013년 수출입은행의 녹색 채권 KP다. 이후 2018년...
한화는 24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자금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발행이다.
녹색채권이란 친환경 사업 관련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공인기관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한화는 19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ESG 채권 최고 등급인 그린(Green)1을 받았다....
24일 한화솔루션 공시를 보면 지난 22일자로 효력이 발생한 채무증권은 2750억 원 규모의 '제279-1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사채(녹색채권)'과 '1050억 원 규모의 제279-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사채'다.
제279-1회 공모사채와 제279-2회 공모사채의 연리이자율은 각각 2.765%, 3.029%다.
성공적인 채권 발행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에 그린본드로 조달한 5년 만기 자금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의 금융 서비스 지원에만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현대캐피탈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녹색분류체계)상 청정교통수단(Clean transportation)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SRI(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채권이란 조달자금이 환경 또는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창출하는 사업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 채권, 사회적 채권 및 지속가능 채권을 뜻한다.
상장 종목은 1000개 이상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상장법인은 175사로 4.3배 늘었다.
지난해 SRI채권 신규상장금액은 86조8000억 원을 달성했다. 이중 녹색...
K택소노미는 금융권이나 산업계 입장에서 녹색사업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채권 발행,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양한 녹색금융 활동의 준거로 활용할 수 있어 원전 포함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 장관은 "EU가 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시킨 초안에는 폐기물 처리 부지 확보, 안전계획 수립, 자금조달 계획 여부 등 강한 조건이 붙어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