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선사의 선박건조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채권 발행, 선박금융에 핀테크 기술 도입 등 '민간 선박투자 활성화 방안' 연내 마련한다.
중소 해운선사에는 HMM 배당금을 통해 최대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신설해 지원하고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선박투자 지원 확대 및 특별보증 지원, 공공선주 사업을 통한 친환경 선박 건조·지원 등도 검토한다.
아울러...
녹색수소와 같은 대규모 투자는 투자 시기가 중요하다. 보통 2년 넘게 걸리는 국가보조금 승인 시간을 대폭 줄이고 그 절차도 간소화한다. EU는 팬데믹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20년 말 8000억 유로(약 1100조 원)의 경제회생기금(ERF)에 합의하고 실행 중이다. ERF 가운데 37%가 녹색전환에 지출되는데 이 비중을 더 높인다. 회원국들이 공감하고 있기에 조만간 합의가 될...
먼저 환경운동단체는 실제로는 친환경적이 아니지만 마치 친환경인 것처럼 녹색으로 위장하는 ‘그린워싱(greenwashing)’을 염려하여 ESG 펀드(또는 주식)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기를 바란다. 그린워싱은 녹색(green)과 세탁(white washing)이 합쳐진 단어로, 우리말로 ‘위장 환경주의’라고 한다.
반대로 우파 쪽 비판은 주로 미국의 공화당에서 나온다. 이들은 투자...
이와 함께 3조 원 규모의 녹색 채권 발행을 지원하고 녹색산업 분야 20조 원 수주도 추진한다.
환경부는 3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기후탄소 분야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의 실행력 강화, 녹색산업·기술 혁신을 토대로 저탄소 녹색사회로의 전환, 깨끗한...
이에 한 장관은 "올해부터 녹색 채권 발행 시 이자 비용 지원이 가능하며 녹색산업 전용 펀드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현재 운영 중인 미래환경산업 펀드 내 순환 경제 분야 확대를 검토하고 민관 합동 위원회를 통해 환경부 기술개발 사업에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 장관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녹색 신산업...
이와 함께 환경산업체의 가장 큰 어려움인 재원 조달 해결을 위해 3조 원 규모의 녹색채권과 3조5000억 원 규모의 녹색금융을 지원한다.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 ODA)도 1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배 확대하고, 정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해외 진출이 힘든 환경산업체의 어려움도 해소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주요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환경정책에서 지원도...
녹색분류체계를 개정하여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반영하고, 사회적 채권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ESG 정보 이용자의 활용도·편의성 등을 제고하기 위해선 ESG 정보플랫폼을 구축하고 민간 ESG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관·연기금 등 공공부문의 ESG 경영·투자 선도를 통해 민간의 ESG 자발적 확산을 유도할...
환경부는 최근 한국형 녹색채권 지침서를 개정,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녹색채권은 환경친화적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채권을 말하는데 개정안에는 녹색채권 발행 대상 사업이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지를 판단하는 '적합성 판단 절차'가 담겼다. 또 녹색채권 발행요건을 환경과 금융에 전문성을 지닌 외부 기관이 검토할 수...
녹색채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검토기관 등록제가 시행된다. 또 사후 외부 검토 의무화 등 녹색 채권 모니터링 체계를 정립해 녹색위장행위를 방지한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채권 지침서'를 개정, 16일 환경부 누리집에 공개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환경친화적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채권을...
동원시스템즈는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책임 투자의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원시스템즈는 친환경...
SK실트론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최한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SK실트론은 올해 2월 전기차용전력반도체의 핵심소재인 SiC(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생산 설비 증설 목적으로 5년물 전액(금리 3.715%)을 녹색채권으로 발행했다. 이에 따라 SiC 웨이퍼의 환경...
동원시스템즈·신한은행·SK실트론이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녹색금융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연다.
이번 시상식은 녹색채권 발행과 환경정보 공개 등으로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텔)
△녹색채권 안내서 개정
△측정대행업 용역이행능력 평가 결과 공개
△바이러스에 강한 붓순나무 추출물 발굴
16일(금)
△환경부 차관 10:00 2022 하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서울 대한상공회의소)
△1년간 상세 관측한 춘천지역 초미세먼지 특성 공개
△2022년 하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 개최
◇공정거래위원회
12일(월)
△공정위 위원장 14:00...
세 번째 세션과 네번째 세션에서는 국부펀드 운용과 관련된 양국 재무부의 협력방안과 녹색채권 발행, 아세안 녹색분류체계 등 지속가능금융 및 세계은행(WB)의 팬데믹 기금 등 다자개발은행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기재부는 "이번 회의로 아세안 내 우리나라의 주요 협력 대상국인 싱가포르와의 우호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헨리 페르난데즈 MSCI 회장은 "기후변화는 리스크이기도 하지만 ESG 금융시장 확대로 이어지는 기회요인이기도 하다"며 "특히 이러한 기조를 반영해 한국 채권시장에서도 지속가능채권으로의 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하고 하나금융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그룹 ESG 비전인 '빅 스텝...
아울러 ESG 채권 발행 시 외부평가 및 사후보고를 강화한다. ESG 워싱 방지를 위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활용 지원 등도 추진 중이다.
이밖에 금융위는 기업의 ESG 경영 역량 제고도 지원하고 있다. 금융위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투자자들이 ESG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ESG 정보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녹색금융 TF(태스크포스)의 녹색금융...
한국산업은행은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가이드라인에 따라 7일 자로 3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행 총액은 3000억 원으로 만기 3년, 발행 금리는 4.93%다.
산업은행은 지난 4월 환경부에서 주관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시범사업’에 참여해 5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녹색채권 관리 체계를...
금융 분야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화두가 되면서 앞으로 매달 녹색 채권, 사회적 채권 등 ESG 금융상품 잔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3일 예보에 따르면 지난달 발간한 '8월 금융상품 동향 브리프' 보고서에서 ESG상품 동향을 처음 공개했다. 보고서가 처음 밝힌 ESG 금융상품 잔액은 전월 말 대비 8000억 원 감소한 181조 원이다.
ESG 채권...
이어 최순영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환경ㆍ기후 변화가 금융시스템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함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녹색금융협의체가 제공하는 기후변화영향 분석자료 ‘기후시나리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후 열린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금융배출량 △이중중대성평가...
신한은행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발표한 녹색분류체계(K-taxonomy) 가이드 라인에 따라 1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녹색분류체계란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활동을 분류해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더 많은 민간·공공자금이 녹색경제활동에 유입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