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환경영향평가의 형식적인 운영 문제 등을 지적하며, 환경부에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라며 "환경영향평가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평가 인력, 평가비용, 평가 프로세스 등 3가지 분야가 입체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이자 의원 역시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지난 40여 년간 지속 가능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농가 수요가 없는 날에도 인건비를 지급하는 등 부담이 발생해 적자를 보는 곳도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열심히 참여할수록 지역농협이 손해를 보는 구조인 만큼 정부가 국비 지원을 통해 지역농협의 추가 부담을 보전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앞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지난해 10월24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제기했다. 김 의원은 제보자를 통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7월 19일∼20일에 윤석열 대통령,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함께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고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음을 받아...
당근, C2C 플랫폼으로는 첫 분쟁전담 조직 구축정부 플랫폼 자율규제 국정과제 추진 일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이 21일 플랫폼 자체 분쟁조정센터를 출범했다. 최근 개인 간 중고 거래 활성화와 함께 개인 간 분쟁이 늘어난 만큼 플랫폼 자체적으로 분쟁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서울 서초구 당근 본사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황도연 당근...
이 사건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의혹이다. 이 차장검사가 2020년 12월 엘리시안 강촌에서 가족 등과 모임을 가졌는데 이 자리는 한 대기업 고위 관계자가 만들었고 이 차장검사는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또한 이 차장검사가 딸을 명문 학교로 보내기 위해 위장전입을 하고, 골프장을 운영하는 처남의 부탁을...
김 의원은 10월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중앙지검·수원지검 등 국정감사에서 이 차장검사의 위장전입, 범죄기록 등 비위 의혹을 제기했다. 이 차장검사가 딸을 명문 학교로 보내기 위해 위장전입을 하고, 골프장을 운영하는 처남의 부탁을 받고 골프장 직원 등의 범죄 기록을 대신 조회해줬다는 의혹이다.
김 의원은 같은 달 23일 대검찰청 국감에서 이...
국회입법조사처는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발표한 정무위원회 국감 이슈 분석 자료에서 “현재 은행권 경쟁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은 금융위 내부 TF 차원에서의 아이디어 논의 단계에서 제시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대부분의 방안이 실제 추진 여부나 추진 시기, 구체적인 내용 등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향후...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재초환 개정안과 관련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개정을 요청한 바 있다. 시민 부담이 줄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밖에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를 도울 특별법 역시 공회전만 거듭하고 있다. 이 법안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지난 100만㎡ 이상의 택지 등 노후계획도시를 대상으로 특별정비구역으로...
그러면서 "정부가 건전재정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예산 증액은 국정 운영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부담만 늘리는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야는 검찰, 감사원 등 권력기관에 대한 업무추진비와 특정업무경비 관련 예산에 대해서도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대통령비서실과 법무부, 감사원 등 권력기관을...
일각에서는 국회 국정감사와 11월이 맞물린다는 ‘음모론’도 제기됩니다. 11월은 국감이 끝나는 시기인데요. 국정 전반에 대해 감사와 감찰을 진행하고, 공개 비판이 오가는 자리이기 때문에 정부의 의혹, 실수에 대한 질의나 지적이 부각됩니다. 이에 연예계 이슈로 정치적 쟁점을 ‘덮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는 거죠.
전 세계 떠도는 연예계 괴담...
이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였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각종 비리와 불법 행위가 횡행했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이 어제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총체적 부실의 가장 큰 원인은 정부의 무책임한 짜맞추기식 정책 설계였다.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신재생에너지 목표를 상향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이번 국정감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해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며 유예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현실은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9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하는...
이후 산업부는 국정기획위에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목표 20%를 신속하고 충실하게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에너지 분야 공약 이행 방안'을 보고했고, 같은 해 7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이 국정 과제로 채택됐다. 그러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선제적 계통보강은 산업부가 지역별·시기별 보급 전망을 하지 않아 제대로...
이 밖에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산업재해보험 재정 부실화 의혹과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소수에 의해 시스템이 악용되면 다수가 피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정부가 어떻게 점검하는지 잘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도 냈다.
이 관계자는 여당인 국민의힘의 내년도 '연구·개발'(R&D) 관련 예산 보완 방침을 두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로 논의되고 있다”면서도 “금리가 올라가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정최고금리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김 위원장은 “최고금리를 올리면 어려운 분들의 부담이 또 늘어난다는 의견도 있어서 여러...
금융당국은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가 국정감사에 불출석할 경우 정당한 사유가 없거나 그 과정에서 조직이 동원되는 등 부적절한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12일 국회 및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국감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고발 여부를 검토한 국회 정무위원회는 윤 회장을 고발하지 않는 쪽으로 여야 간 의견을...
그간 박 의원과 한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과 법무부 국정감사 등에서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다. 7월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박 의원은 미소 짓고 있던 한 장관을 향해 “왜 엷은 미소를 띠고 있느냐”고 묻자 한 장관은 “제 표정까지 관리하는 것이냐”며 맞받았다. 박 의원이 한 장관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며 “가볍기가 깃털 같다”고 하자 한 장관은 “훈계 들으러 온...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가 정부 국정과제인 만큼 윤 대통령은 "우리 농업이 IT,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계공학을 바탕으로 고소득 산업으로 전환해 청년들이 대를 이어가며 농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앞서 지난달 열린 중기부 국정감사에선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에 선정된 운용사의 결성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영 중기부 장관은 "결성 시점이 지나도 한 달 반까지 연장할 수 있다. 연내 10개 (결성이) 다 가능하다"고 자신한 바 있다.
정부는 올해 들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잇달아 내놨다. 지난 4월 '혁신 벤처...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은 엄준욱 인천소방본부 소방감, 안재영 대전 유성구 의용소방대장 등 4명에게 윤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순직 소방 유가족, 전국 시·도 소방관, 주한 튀르키예 및 캐나다 대사관 소속 참사관 등이, 정부는 남화영 소방청장 등이, 대통령실은 이진복 정무수석,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구만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