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금융 안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국고채 연간 순발행을 11조6000억 원 축소하는 등 우량물 발행물량·시기를 조절하고 채권담보부증권(P-CBO) 신규 공급을 2조8000억 원에서 3조2000억 원으로 확대해 기업자금조달을 지원한다. 올해 8월까지인 잠재적 금융부실 대비 예보료율 한도(0.5%) 일몰은 연장한다.
저축은행의 연체율 관리를 위해 불법 추심이 우려되지...
협회 관계자는 “PF를 취급 중인 여전사가 대부분 지주계 계열회사로 대주주의 지원능력도 충분한 상황”이라며 “여신전문금융채권 금리가 하락하면서 국고채와의 스프레드가 축소돼 점차 안정세로 회복 중”이라고 했다.
협회는 캐피털업권이 사업재구조화를 통한 정상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총 2600억 원 수준의 PF정상화 지원펀드를 조성해...
2일 BBB- 신용스프레드(국고채 3년물-무보증사채 BBB-)는 718.5%p로 한 달 전(715.7%p)과 비교해 약 300bp(1bp=0.01%p) 벌어졌다. 이 기간 AA- 신용스프레드는 70.7%p에서 74.4%p로 올라서 확대 폭이 더 크다.
비우량신용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화한 데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태영건설은 지난달 21일 신용등급이 기존 ‘A-(안정적)’에서 ‘A...
기획재정부는 내달 11조 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경쟁입찰 발행계획(3조7000억 원)에 비해 7조3000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연물별로는 2년물 1조2000억 원, 3년물 2조2000억 원, 5년물 1조9000억 원, 10년물 2조 원, 20년물 7000억 원, 30년물 2조7000억 원, 50년물 3000억 원을...
태영건설 등 일부 부실 건설사의 채권금리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작년 ‘레고랜드 사태’와 같은 국고채 금리 급등 사태는 없었다. 채권 펀드의 자금 유출도 미미했다. 다만, 개별 건설사나 제2 금융권의 구조조정 여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전망한다.
28일 한국신용평가는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하향검토)에서 CCC...
보고서는 “12월 국고채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기준금리 인하는 미 연준의 실질적 정책 변화가 확인된 후 진행될 수 있다”면서 “향후에는 한국 단기채(만기 2~3년)를 활용해 금리 민감도를 낮추고 이자수익을 꾸준히 확보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2024년 금융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 기대와 함께 긍정적으로...
김대준 연구원은 “밴드 상단은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상정한 가운데 반도체 이익 개선 (AI 기술발달) 등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예상보다 크게 낮아지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내년에 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되는 상황에서 국고채 3년 금리가 낮아지는 경우를 가정해 자기자본비용(COE)을 정한 점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밴드 하단은...
또 김 연구원은 “COE는 국고채 3년 금리가 낮아지는 경우를 가정했다”며 “2024년은 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되어 시장금리가 하락 압력에 노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밴드 하단은 통화 긴축 효과가 시차를 두고 기업 환경에 영향을 주면서 ROE가 예상보다 더 낮아지는 점을 반영했다”며 “COE는 금리 인상은 없으나 시장금리가 현재의 급락...
개최
△2024년 국고채 발행계획, 2024년 1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2023년 12월 발행실적
29일(금)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
△소비자물가, 외식배달비 지수 새롭게 발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
△국고보조금 관련 5개 지침 개정
△2023년 11월 국세수입 현황
△KDI 북한경제리뷰(2023. 12)
◇공정거래위원회
26일(화)
△공정위 위원장 10:00...
이 펀드는 국고채10년 지표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시장금리의 단기 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레포 매도로 국고채10년 분할매매 전략을 활용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국고10년 예상 금리 경로가 적중했다는 평가다.
대신자산운용은 12월 21일부터 만기까지 해당 펀드 운용전략을 국내 단기채권 ETF, MMF 등으로 전환해 수익률을 보전할 계획이다.
김영근...
한은, 21일 ‘고빈도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한 국고채 시장의 market dysfunction 모니터링’
시장기능저하 등 일중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행 디지털혁신실 디지털신기술팀 이민영 과장은 21일 ‘고빈도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한 국고채 시장의 시장기능저하(market dysfunction)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실제 이 같은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아 한국거래소가 기초자산에 유사하도록 이미 발행된 국고채를 조합하는데, 이들 국고채가 최종결제기준채권이 된다.
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 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4시...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올해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미국채 3배 상장지수펀드(ETF)’(TMF)와 ‘아이셰어즈 20년 만기 국고채 ETF’(TLT)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TMF는 미국 장기국채 하루 가격 움직임의 3배에 베팅하는 ETF고, TLT는 만기가 20년 이상인 미국채에 투자하는 ETF다. 두 미국 장기채 ETF에 몰린 자금은 각각 11억1412만 달러, 3억7549만...
금융시장은 미국 금리인상 종료 기대 등으로 국고채 금리 및 환율이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했다. 10월 중 주택시장은 매매가격은 상승 폭을 축소하고 전세가격은 확대했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정보통신(IT) 업황 개선 기대와 글로벌 회복세 약화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러-우크라 전쟁·중동 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불안 소지 등 불확실성...
또 “연초 인하 프리이상으로 3년물 저점이 3.10% 수준이었다. 지금은 연준발 피봇이 확인됐기 때문에 하단은 더 열려 있다고 봐야할 것 같다. 다만 역캐리에 대한 고민과 속도조절, 내년초 (국고채 등) 발행량 확대에 대한 경계심으로 당분간 하단은 3% 수준을 두고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0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105조5000억 원으로 전월대비 5조9000억 원이 증가했다. 전년말대비로는 72조1000억 원이 늘었다. 이중 국고채 잔액은 전년말대비로 74조 원, 외평채 잔액은 1000억 원이 증가했다. 한주희 과장은 "12월까지 애초 정부가 전망한 중앙정부 채무(1101조7000억 원) 수준으로 수렴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확장재정에 따른 국고채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 등의 부채가 증가한 영향이다. 특히 일반정부 부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로 53.5%를 기록해 기축통화국 11개국 평균(53.1%)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2022회계연도 일반정부/공공부문 부채 집계결과를 보면 2022년 기준 일반정부 부채는 1157조2000억...
국고채 3년물 등 주요금리가 20bp 넘게 급락 중이며 국채선물시장에서도 10년 선물이 2빅(200틱) 넘게 폭등하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피벗(정책전환)을 시사하는 등 상당히 비둘기파(통화정책완화파)적인 결과를 내놨기 때문이다. 앞서 연준 FOMC는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도 내년 점도표를 기존 5.1%에서 4.6%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