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192학점 이수해야 졸업…선택과목에 절대평가 도입
교육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위한 단계적 이행계획’ 발표
대학처럼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가 2023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학생부교과전형 등에서 중요한 내신은 고교학점제에 맞춰 현행 석차등급 중심 평가제가 축소된다. 대신...
진주교육대학교가 장애인 학생의 서류평가 점수를 임의로 낮춘 사실이 드러나 내년 입학 정원의 10% 모집정지 통보를 받았다.
교육부는 19일 '2018년 진주교대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입시 조작 의혹' 사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의혹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진주교대에 자체 감사를 요구했고, 이후 지난 5월 20~21일 직접 사안조사와 추가 서면문답을...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의 발전계획, 교육여건(전임교원 확보율 등), 대학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학생충원율ㆍ졸업생취업률) 등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 진단 결과를 합해 평가한다.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한기대는 향후 특수목적 재정지원(국가ㆍ지자체)사업 및 일반재정지원사업...
교원그룹 웰스도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조립식 필터로 플라스틱 사용 저감 및 자원 순환에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필터 부피와 포장 패키지 사용량 감소한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타워형 공기청정 구조를 갖춘 토네이도 제품은 특허 출원한 더블콘 구조와 17도 경사면 송풍 방식 등으로 구성된 흡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높은...
교육부는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2022~2025) 평가지표 등에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해 기관별 기능 특성화 및 정원 축소를 끌어낼 방침이다.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교대는 다른 교대와 합치거나 지역거점국립대 등에 흡수통합을 유도한다. 교육부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통폐합이 아니더라도 인근 종합대학과의 학점교류나 연합동아리 등을...
개정 내용은 9월 24일 이후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내리는 결정부터 적용된다.
9월부턴 교육시설 안전 정도를 평가·인증하는 ‘교육시설안전 인증제’와 교육시설 인근 공사현장이 교육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교육시설 안전성평가’ 제도가 시행된다.
아울러 다음 달 13일부터 국민의 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 확대를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법적...
재판부는 “서류전형은 응시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 및 교육활동계획서, 사립교원 인사기록카드를 근거로 평가했고 면접 전형은 3문항을 출제해 응시자가 3분 내외로 답을 하면 이를 평가 영역 및 요소에 맞춰 평가했다”면서 “채용절차 기준이 불공정하거나 불합리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지방대를 중심으로 대학 정원을 축소하고 대학 평가에서 수도권 명문 대학과 동일선상에서 졸업생 취업률, 학생 재학률, 전임교원 확보율 등을 평가 기준으로 내세우니 지방대의 재정과 경쟁력이 쪼그라드는 건 당연한 귀결이다. 그 결과 최근엔 장학금 지급, 스마트폰 지급 등을 신입생에게 약속하는 지방대까지 등장했다.
에드워드 글레이저 하버드대 경제학과...
7%)보다 15.8%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되면서 절대평가 또는 완화된 상대평가를 적용한 수업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임교원 강의 비율은 2021년 1학기 67.1%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1학기(66.7%)보다 0.4%P 높아진 수치다. 강사의 강의 담당 비율은 21.0%로 2020년 1학기(20.4%)보다 0.6%P 확대됐다.
최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초중고교 교사 9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예년 수준으로 가르쳤는데 이해를 못 한다’(48.4%), ‘수업을 못 따라오는 느낌’(45.4%), ‘이전 학년에서 배운 걸 모르고 있다’(38.8%·이상 복수응답)라고 전했다. 또 교육부의 ‘2020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기초학력 도달 비율은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실시하지 않았던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가 올해는 예정대로 실시된다. 다만 동료평가는 실시하지 않고 코로나19 특수성을 반영한 예시 평가 문항을 마련해 학생·학부모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2일 '제2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교원평가 실시 계획을...
5대 1)했으며, 평가 결과 서울대학교와 중앙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2개 대학은 AI 석ㆍ박사 40명 이상의 정원 확보, AI 전공 교수진 확충, AI 심화 및 특화 교육과정 개설에 관한 차별화 된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서울대학교는 2025년까지 석ㆍ박사급 정원 80명, 전임교원 36명을 확보하는 한편, 인공지능 핵심 기술, 반도체, 헬스&바이오, 자율주행...
교육부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교원 확충부터 대학 입시, 고교 서열화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 교육계는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고교 현장의 혼란만 불러일으킬 것으로 우려한다.
학점제 안착 교·강사 지원 관건
고교학점제에서 학생선택권이 넓어지려면 과목이 많아져야 한다. 한 과목만 가르치던 교사들은 기본적으로 3...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7월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배재고ㆍ세화고ㆍ경희고ㆍ숭문고ㆍ신일고ㆍ이대부고ㆍ중앙고ㆍ한대부고 등 8개 학교에 운영성과 평가 점수 미달로 지정 취소를 결정했다. 경기 안산 동산고와 부산 해운대고도 자사고 지정이 취소됐다.
이에 서울 지역 학교들은 두 곳씩 나눠 자사고 지위를 유지해달라는 행정소송과 함께 취소 처분의 효력...
또 교수진이 전공 서적 이외의 도서를 선정해 학생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1랩 1독서’ 운동, 외국인 교원 15%, 여성 교원 25%, 미래분야 교원 100명 추가 충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 총장은 남이 정의해놓은 문제의 답을 찾는 ‘How’ 방식의 연구에서 무엇을 연구해야 할지 스스로 정의하는 ‘What’의 방식으로 전환하는 연구혁신(Advanced Research)...
이만기 유웨이 교육연구평가소장은 "자사고 이전 검토는 현재 '강남 8학군' 등 교육특구지역의 과도한 사교육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자사고가 이전할) 뉴타운이 명문 학군이 될지는 추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검토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교수 직종은 국·공립 대학 교원 중 특정 성이 4분의 3을 넘지 않도록 노력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국립대 여성 교원 비율이 2030년까지 25%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연도별 목표비율을 2020년 7월 구체화하는 등 양성평등 정책 이행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 등 4대 과학기술원별 여성교원 신규임용 확대를 위한 '양성평등 조치계획'을 수립했다....
여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자재 등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관련 교원,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방식이다.
신기술 분야별로 공유 가능한 표준 교육과정도 개발한다. 대학 간 공동운영 교육과정과 기존 전공과 유기적 결합이 쉬운 과정을 개발하고 인증(마이크로디그리)·학위 과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기술분야...
교육부는 교대‧교원대를 제외한 4년제 대학 154개교에 개설된 사범대학, 일반대 교육과, 일반대 교직과정, 교육대학원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상위등급인 A~B등급은 현행 정원을 유지하지만 C~D등급은 정원 감축, E등급은 교원양성과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C등급은 30%, D등급은 50%의 정원을 각각 감축한다.
진단 결과 사범대 45개 중 이화여대, 부산대 등 11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