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안 장관 후보는 고용부 정통 관료 출신으로 다양한 노동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 정책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안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강원 홍천 출생으로 춘천고와 한국외국어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1989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총은 안 내정자가 고용노동부에서 노사관계조정팀장,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동정책실장을 거쳐 경사노위 상임위원을 역임하면서 노사관계에 대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경총은 “지난해 경사노위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협약’ 체결을 이뤄내는 등 사회적 대화를 잘 이끌어 온 만큼 노사관계를 안정시키고...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가 최근 발간한 '사회적 대화 브리프(Brief) 20호'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코로나19와 청년노동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작년 11월 28일~12월 14일까지 만 29세 이하 청년 구직자 5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내용은 코로나19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영향을 주고...
먼저 모두발언을 한 김 위원장은 최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위원회에 불참한 경총의 행보를 의식한 듯,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노사정 위원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경사노위를 새롭게 만들어 노동존중 사회를 위한 목표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최근 노총과 경총이 쌓아온 신뢰 기반이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앞으로도 노사정 3사의 사회적...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경사노위를 통한 사회적 대화를 거쳐 지난해 12월 노동 관계법 개정이 통과된데 이어 혁신협약의 기준으로 한국의 노동권이 선진국 수준으로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노동 존중사회를 위한 핵심 국정 과제로 추진해 왔다”라며...
회의(경사노위), 10:00 경제중대본회의(서울청사)
△12차 고용위기대응반 회의 개최(석간)
28일(목)
△고용부 장관 14:00 플랫폼 기업 및 종사자 간담회(서울고용노동청)
△고용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
△’21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 개최(석간)
△산재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 공포(석간)
△'20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플랫폼 기업...
50인부터 299인까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시행이 된다"며 "이를 안착시키기 위해 경사노위 합의한 것이 탄력근로제 개선에 관련된 보완 입법이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길 바란다는 말씀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특고·프리랜서 고용보험 적용을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
경제계는 선택근로제 정산 기간의 연장, 특별연장근로 범위의 확대 등의 정책도 제언했다.
경총은 “정부가 밝힌 것처럼 주 52시간제 대응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유연근무제 개선이므로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경사노위 합의안 내용에 따라,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정산 기간 확대와 도입요건을 완화하는 입법이 금년 정기국회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업계는 주 52시간제 시행에 앞서 탄력 근로제 단위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요구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했었고, 지난해 2월 경사노위는 단위 기간을 최장 6개월로 연장하는 내용의 노사정 합의안을 내놨다. 하지만 이를 반영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적 대화 참여를 공약으로 내걸고 2017년 말 당선된 김 전 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추진했지만, 대의원대회에서 무산됐다.
민주노총은 11월 13일과 20일께 두 차례에 걸쳐 합동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후보 등록이 끝나면 11월 27일까지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진행된다. 투표는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삼성에서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노사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노동 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삼성 사장단은 6월 초 '한국 노동운동 1세대'에 속하는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을 초청해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는 등 노사 관계 진전을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