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부터 12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별 주요 거점과 이동 유입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2020년 설 이후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오는 9일 0시부터 재개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앞둔 8일 오전 서울 서초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이 귀성길에 나선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12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별 주요 거점과 이동 유입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2020년 설 이후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오는 9일 0시부터 재개한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8일 최종 확진자 수는 6만9992명에서 소폭 늘어난 7만 명 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603곳, 임시선별검사소 70곳,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9곳을 운영한다.
이중 경기, 전남, 경남 지역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되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9일부터 12일까지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무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일자와 시간은 포털사이트와 카카오맵, 코로나19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그러면서 “연휴에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체 시군구 단위별로 ‘모니터링 전담반’ 구성을 완료했다”며 "연휴기간 중 가동되는 검사소와 병원정보 등은 인터넷 포털, 코로나19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지난주 추석 대비 방역과 의료대응 대책을...
태풍 ‘힌남노’ 대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축소에 따른 검사 지연과 추가 지역사회 전파, 명절 연휴 검사량 감소가 향후 일시적인 확진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오미크론(BA.1) 하위변이인 BA.5의 검출률은 96.0%로 집계됐다. 국내감염에선 98.1%, 해외유입은 90.4%다. 국외에선 BA.5 변이가 우세종인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에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확진자...
5일 확진자 수는 지난주 월요일보다는 1만 3912명 줄었고 6주 전 월요일보다는 2683명 많다.
질병관리청은 "태풍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동안 임시선별검사소 이용을 되도록 자제해 달라"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필요하면 되도록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민간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7일까진 태풍 ‘힌남노’ 상륙에 따른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축소로 검사 공백이 생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운영이 중단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서울 25개소(6일), 인천 3개소(5~7일), 대구 1개소(4~6일), 부산 2개소(5~6일), 경남 1개소(5~6일), 광주 1개소(5~6일) 등이다. 대부분 천막, 몽골텐트, 컨테이너 등으로 만들어진...
임시선별검사소를 5일 3시간 단축 운영(오후 1시∼6시)하고, 태풍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6일에는 아예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7일부터는 일단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힌남노의 위력이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과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운영시간을 단축하게 됐다"며 "해당 기간 PCR 검사...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가 연휴 기간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자치구별로 1곳 이상 운영한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시내버스 막차시간도 연장 운행한다.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67곳의 응급의료기관도 운영한다.
서울시는 추석 전후인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2022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김 본부장은 "추석 연휴 방역·의료 대응 전략에 따라 전국 임시선별검사소 정상 운영, 지역·요일별 원스톱진료기관 필수 운영 등을 통해 의료공백 없이 환자를 진료하고 응급·특수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내 진료를 위해 비상연락망과 긴급이송체계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밀집 지역, 주요 역과 터미널 등에서 다국어 안내문...
연휴 기간 휴게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누구나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정부는 호흡기환자 진단, 치료,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연휴 중에도 전국적으로 4900여 개소 운영한다.
아울러 최근 유행하는 BA.5 변이(오미크론 하위변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가 백신을 올해 4분기 중 도입한다. 우선 접종군은 고령층 등...
연휴 기간 휴게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누구나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정부는 호흡기환자 진단, 치료,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연휴 중에도 전국적으로 4900여개 소 운영한다.
그는 “최근 유행하는 BA.5 변이(오미크론 하위변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가 백신을 올해 4분기 중 도입할 계획”이라며 “고위험군을...
이에 따라 60대 이상 고령층, 역학적 연관자 등 PCR 검사 대상자라면 누구나 당일 예약을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 달 13일 강남구 선별진료소에 최초로 이 시스템을 도입됐고, 현재까지 7개 보건소에서만 운영됐다.
8월부터는 전국의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당일 예약 시스템 사용이 가능해진다.
손 반장은 "중대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명을 돌파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 1789명으로 지난 4월 19일 이후 105일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명을 돌파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 1789명으로 지난 4월 19일 이후 105일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명을 돌파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 1789명으로 지난 4월 19일 이후 105일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명을 돌파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 1789명으로 지난 4월 19일 이후 105일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명을 돌파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 1789명으로 지난 4월 19일 이후 105일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금과 유급휴가비 지원은 축소됐고, 선별검사소 부족으로 주말 PCR 검사 받기는 쉽지 않아졌습니다. 당장 국민들 사이에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방역을 국민들 스스로 각자 알아서 하라는 것이냐”며 ‘과학방역’에 대한 불만이 불거졌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질병관리청’에 대해 ‘질병구경청’, ‘질병관람청’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