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이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센터 건물을 자동차부품업체에 매각했다.
STX조선해양은 자동차 부품기업인 센트랄에 R&D 센터를 매각했다고 24일 밝혔다. 매각가격은 100억원 대 중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STX조선해양 R&D 센터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관공서 밀집 지역인 중앙대로 도로변에 있는 지하 3층, 지상 7층짜리...
국내 조선 3사(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가 17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가스 박람회인 ‘가스텍(Gastech)’에 참가한다. 조선사로서는 세계 3대 가스 박람회로 꼽히는 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LNG 관련 기술 홍보뿐만 아니라 수주 영업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스텍에서의 성과는 올해 하반기 조선사 수주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KDB산업은행의 RG(선수금환급보증) 발급으로 숨통이 트인 STX조선해양이 올해 말까지 수주 잔고 확보에 집중한다. STX조선해양은 그간 RG 발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확보한 수주 물량마저 놓치는 상황이었다.
KDB산업은행은 12일 오후 STX조선해양에 RG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그간 산업은행은 STX조선해양이 선박 건조를 위한 최소한의 자기자본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STX조선해양은 그리스 선사인 오션골드(OceanGold Tankers Inc.)사의 50K DWT MR 탱커 2차 옵션 2척에 대한 R/G(선수금환급보증)을 KDB산업은행으로부터 발급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계약된 선박은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1분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최신 선형 적용으로 향상된 연비를 제공하며, 선박 배기가스 중의 황산화물(SOx)을 제거하는...
또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 피해 지역과 올 3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올 4월 성동조선해양 및 STX조선해양 구조조정에 따른 전북 및 경남지역 중기 지원을 위한 본점 한도유보분 사용도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한은에 따르면 8월말 현재 금중대 실적규모는 전월말보다 6066억원 감소한 14조94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견 조선업체인 성동조선해양은 매각 작업에 착수했으며, STX조선해양도 자산 매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국내 조선업 부활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들도 있다. 가장 먼저 경직된 노사 문제가 거론된다.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소위 조선 ‘빅3’ 모두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달 19...
STX조선해양이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업은행이 STX조선해양이 자체 선박 건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선수금 환급보증(RG)을 발급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회사는 자금이 부족해 자체 선박 건조도 어려운 데다, RG 발급 지연으로 수주 물량도 놓치고 있어 경영 정상화가 안갯속이다. STX조선해양은 일단 유동성...
한편, 정부의 해양금융 지원에 따라 일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한진중공업·STX조선해양 등 중소형 조선사의 수주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사의 경우 회사마다 필요한 선박의 종류와 규모가 다르다. 예컨대 국내 유일의 국적 선사인 현대상선의 경우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초대형 선박 건조가 필요하다. 이 경우에는 초대형 선박 건조가 가능한 ‘빅3’에...
STX엔진(22.99%)은 관계사인 STX조선해양이 회생절차(법정관리)를 피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현재는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인스코비(19.02%)는 관계사 아피메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3상 실시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 외에도 중견 건설사 신한(27.63%)을 비롯해 자동차...
한편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성동조선해양은 지난달 14일부터 회계법인을 통해 회생 가능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다. STX조선은 4월 법정관리를 피하고 최근 수주 영업에 박차를 가하며 경영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GM 군산공장은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지난달 31일 폐쇄된 상태다.
4월 성동조선해양과 STX조선해양 구조조정에 따른 경남지역 중기지원 프로그램은 2개월후 한은 실적으로 잡힐 예정이나 일단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한은 관계자는 “프로그램개편에 따라 설비투자 신규지원분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신성장일자리분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 매월 현 수준 정도의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STX조선해양 사태와 성동조선해양 파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 조선업 부진이 재부각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은은 이같은 문제보다는 올 1월부터 적용된 신규 국제회계기준(IFRS)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종현 한은 금융통계팀 과장은 “2016년부터 조선업 관련 재무구조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데다 올 1월부터 도입한 새...
STX조선해양도 내부 단속을 마치고 수주 영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STX조선해양은 최근 생산직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앞서 1일 생산조직 축소를 내용으로 한 인사 조치를 단행했지만, 조직 축소에 반대한 생산직 근로자들이 이전 소속 부서로 출근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 계속됐다. 때문에 또 다른 파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왔다.
내부 문제를...
STX조선해양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해외 선박 박람회에도 참가해 수주 영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3일 STX조선해양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생산직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이 회사는 앞서 1일 자구계획 이행을 위해 생산조직 축소를 내용으로 한 인사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간접직 근로자들의 ‘직접직’ 전환이 개편의...
5100억 원대 분식회계를 저지른 STX조선해양이 대표적인 예다. STX조선 소액주주들은 분식회계로 피해를 봤다며 회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4건의 소송을 냈고, 지난해 1심 재판부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문제는 분식회계라는 결론이 달라질 가능성이다. 가능성은 적지만 당장 증선위에서 금감원 결론이 뒤바뀔 수 있다. 증선위가 분식회계로 결론...
한편 금호타이어와 성동조선·STX조선해양, 한국GM 등 최근 기업구조조정 현안과 관련해서는 산업과 이해당사자의 고통분담을 고려한 성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기업구조조정 제도적 기반인 기촉법이 오는 6월 말 시한이 만료된다”며 “기촉법 연장을 위한 논의가 국회에서 조속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3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에 따른 전북지역 중기지원과, 4월 성동조선해양과 STX조선해양 구조조정에 따른 경남지역 중기지원 프로그램은 각각 2개월후 한은 실적으로 잡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한은 관계자는 “프로그램개편에 따라 설비투자 신규지원분이 감소하면서 금중대 실적이 줄고...
법정관리를 피한 STX조선해양의 정상화 과정에서 조직 개편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1일 일부 생산조직 축소와 인사 발령을 발표했다. 생산조직 규모는 약 60% 수준으로 축소됐다. 회사 관계자는 "일자리를 지키면서 자구안(무급휴직)을 이행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조치"라며 "인사 발령의 경우 간접 생산직을 직접...
조선업 중대산업재해 국민참여조사위원회는 24일 2차 공청회를 열어 삼성중공업의 크레인 붕괴사고와 STX조선해양 폭발사고 등 조선소에서 잇달아 발생한 인명피해 사고에 대한 원인분석과, 법제도 및 원하청 고용시스템 개선 방안 등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과 STX조선 사고 근원적 원인은 △안전을 위배하는 무리한 공정 진행 △안전책임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