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베트남 현지 자회사들인 LS-VINA와 LSCV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LS전선은 베트남 현지의 2개 회사를 국내에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한꺼번에 상장하는 방식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LS-VINA와 LSCV는 전력·통신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으며 양사가 작년 4000억원가량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번...
19일 개최된 기공식에는 LS전선 호치민(LSCV)과 하이퐁(LS-VINA) 법인장을 비롯해 지역 인민위원회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LS그룹은 1990년대 하이퐁과 하노이에 LS전선과 LS산전의 생산법인을 설립한 이후 2006년 호치민 근교 동 나이성에 전선 생산공장을, 최근에는 LS엠트론이 하노이 법인을 설립했다.
LS그룹 관계자는 “LS는 베트남을 동남아 시장...
LS전선은 3일 지난해 11월 총 3000만달러를 투입해 건설한 제2전선공장(법인명 : LSCV / LS Cable Vietnam)이 최근 완공됐다며 이에 따라 전력용 케이블과 통신용 UTP케이블 등을 본격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LS전선이 100% 단독투자한 이 공장은 총 부지가 5만평 규모로, 2만평 규모의 1단계 공사가 최근 완료됐다.
이 공장에서는 앞으로 연간 1억달러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