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상 3상 중간결과 6월 말 도출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은 올해 9월 임상1상 IND 신청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대상포진백신, 알츠하이머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는 유바이오로직스가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보스턴에서 최근 열린 바이오USA에서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7일(현지시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오는 9월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유바이오로직스가 콩고와 필리핀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 임상3상 중간결과는 이달 말까지 도출될 예정이다.
백 대표는 이날 미국 보스턴에 열린 ‘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기술력을 강화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에 주력해 위탁개발생산(CDMO)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심에는 지난해 출범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연구소가 있다.
정남진 바이오연구소장(부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바이오인터내셔널(바이오USA)’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구소의 성과와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30일 자체 개발한 재조합단백질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유럽명 스카이코비온)’이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지역에서 18세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접종용으로 정식 허가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첫 영국 승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유럽명 스카이코비온)’이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영국·스코틀랜드·웨일스 지역에서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 접종(1, 2차)용 정식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영국에서 8번째로 정식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으로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백신의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은 클러스터 형태로 존재해야 효과적입니다. 미국 보스턴·케임브리지, 스위스 바젤, 싱가포르 등 해외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사례를 보고 배워야 국내 바이오클러스터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본부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K-제약바이오포럼 2023’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스턴·케임브리지 클러스터
제약·바이오 선진국을 중심으로 디지털치료제(DTx)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해 충분한 제도적 장치와 적절한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11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차 포럼을 열고 디지털치료제의 국내외 현황과 당면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디지털치료기기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는 홍유석 총괄 대표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홍 신임 총괄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 릴리 대표, 일라이릴리 본사 이머징마켓 사업본부 전략 및 사업개발 총괄 수석 임원, 한독테바 대표, GSK 한국법인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인으로는 최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4일 자체개발한 면역증강기술(EuIMT)을 이용한 자궁경부암(HPV)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대해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실용화 기술개발 사업단의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2건의 과제선정으로 2년9개월동안 각각 19억2500만원, 총 3
유바이오로직스는 면역증강기술(EuIMT)을 이용한 자궁경부암(HPV) 백신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개발에 대해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단의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부과제 2건 선정으로 유바이오로직스는 2년 9개월 동안 총 38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유바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209억 원, 영업이익 1917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8.7%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및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 연결 반영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에피스 지분인수 후 연결 회
샤페론은 사업개발실 실장으로 오연삼 전무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오 전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에서 분자세포학을 전공했으며, 노스웨스턴 대학 및 컬럼비아 대학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이후 삼성종합기술원, GSK, 한올바이오파마 등에서 사업개발 및 파트너 협상 업무를 담당했다. 포스코 기술투자에서 국내외 바이오기업에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기
HLB그룹이 주요 부문별 최고 책임자를 잇달아 선임하며 전문 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HLB그룹은 그룹 사장단 인사를 단행해 피플팀 총괄(CPO) 김종원 사장과 마케팅 총괄(CMO) 황제이 사장을 신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초 선임된 바이오 기술 총괄(CTO) 한용해 사장, 바이오 전략 총괄(CSO) 최수환 사장에 이어 그룹 C레벨 사장들의
한국GSK가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Future Leaders Graduate Programme)’을 통해 GSK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쳐 리더스 프로그램은 26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GSK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은 직원이 역량을 개발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 나라별
백신업계 노벨상인 ‘박만훈상’의 2023년 수상자가 7일 발표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는 박만훈상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고 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백신업계에서 의미있는 공적을 세운 연구자 및 단체를 시상하고자 2021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대표이사에 박영신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25년간 제약업계에 몸담으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 브랜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애브비 면역학 사업부 총괄을 역임했다. 핵심적인 생물학적 제제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새벽 3시,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하루를 여는 시간이다. 글로벌 1위를 정조준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장인 만큼, 생체 리듬 역시 글로벌 시장에 맞춰 흐른다. 전 세계 제약·바이오 업계 동향을 실시간으로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그의 첫 번째 일과다.
출근하자마자 발길을 옮기는 곳은 회사 내 피트니스센터다.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
연매출 3조 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누구도 넘보지 못할 거대 공룡이 탄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11년 만에 3조 원의 벽을 부수고 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 중심에는 제2의 도약기를 이끈 존림 대표가 있다.
존림 대표는 30년 이상 글로벌 경험을 두루 쌓은 제약·바이오업계 전문가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사, 스탠퍼드대학교
국내 바이오클러스터의 현황을 한 마디로 축약하면 ‘각자도생’이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각자 특기를 찾아가며 기반을 쌓았지만,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기엔 갈 길이 멀다. 바이오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부족하고 구심점이 없어 얼마 안 되는 투자는 여기저기 흩어지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생산·수출 등 해마다 규모는 커지고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