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수상기업은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 및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윤주경 의원,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치/법률 부문 대상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보험업법 개정안 등을 발의한 점을 인정받았다. 혁신가상은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박사로, 황 박사는 입법부-사법부-행정부 모두에서 기업법을 연구했다.
이날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중요한 것은 기업 거버넌스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을 보인 분을 찾아내 공적을 널리...
하지만 참사 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임시회의(11월7일)에서는 경찰청 지휘·감독 권한이 “없다”고 했다. 말이 바뀌었다. 장관 ‘치안’ 사무에 대해 지난 6월 “우리가 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여기서 이 (치안)사무 관장의 주체가 누구인가를 바로 명맥하게 나타난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국회 답변은 “치안 업무를 전혀 할 수 없다”였다. 지난 14일 열린...
이날 포럼에는 기업 및 투자자, 학계,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이 폭넓게 참여했다. SK실트론, 에누마, 3M, IBM, DRB동일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ESG 관점의 아동권리 △아동의 데이터 권리 증진 △소외아동 교육 △기업내 아동권리 내재화 등 관련 사례를 발표하고, 아동권리 증진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김 교수는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행정제재 수단이 미흡한 상황에서, 자본시장 거래제한, 상장사 임원선임 제한 등의 조치를 통해 행정제재 수단이 필요하다”라며 “국회에 현재 계류 중인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당이득 산정 법제화 등의 법안을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ESG 책임투자를 강조해온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해외 석탄 관련 16개 기업에 지분 3억 5900만 달러(약 5000억 원 이상)를 투자했다”고 지적하며, “석탄 관련 기업투자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ESG 네거티브 제품이기에 투자 배제해야 한다는 이유다. 온실가스로 신음하는 지구를 구하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 안전에...
대한민국 ESG대상조직위원회 주최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앞장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업계 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풀무원은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란 미션 아래 지속가능식품을 중심으로...
위탁사 모니터링을 묻는 국회 요구에도 관리 일지를 제출하지 못했다. 국민연금이 국민 노후자금을 굴리는 위탁사를 방치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관련기사 : [단독] 국민연금, ‘석탄채권’ 던져도 위탁사가 샀다…‘엇박자 탈석탄’)
20일 본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실과 함께 ‘탈석탄 선언 이후 해외 채권 투자 현황(직접...
남궁훈 대표와 홍은택 대표가 각자대표로 전환한 것은 ESG 경영과 서비스·비즈니스 사업 부분을 분리해 성장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김범수 센터장은 이와 별개로 카카오의 미래 먹거리를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경영진 선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큼 이번 사태와 연관이 아예 없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국회에서도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의 원인...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은 민간 투자의 마중물로 모태펀드 투자액을 두 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내년 예산은 2배는커녕 40%가량 감소했다”며 “경기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에 모태펀드가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한다는 VC 업계의...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ESG 정보 입수율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정보입수율은 지배구조(G) 93.6%, 사회(S) 75.4%지만, 환경(E) 정보는 43.1%로 집계됐다.
기후변화 정보 입수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ESG 평가지표는 평가이슈(환경 3개, 사회 5개, 지배구조 6개)로 구성됐다. 평가이슈...
또 ESG 투자를 강조하면서도 정작 위탁운용사 선정 기준표엔 ‘1점’만 반영한 사실도 드러났다. 여야에선 국민연금의 ‘탈석탄 의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이 작년 5월 탈석탄을 선언한 후 기금운용위원회가 이를 안건으로 논의한 적 있는가”라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투자자산 운용, 대체투자 등 각 분야에서 ESG 실천을 위한 노력이 미비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탈석탄 투자 기준에 관한) 연구용역이 끝나고 여러 이해관계자 의견을 듣는 중”이라며 “올해 말 기금운용위원회가 단계적 제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거라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기금위 안건 상정 계획도 국회에 추후 보고할 계획이다.
지속하는 국민연금기금의 역진적 투자비중을 줄여야 한다”며 “사회책임투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국민연금기금 책임투자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은 죄악주라는 별도 기준을 갖고 있지 않지만 국회 등의 요구에 따라 금융산업계 내에서 술, 담배, 도박 업종으로 분류된 기업들에 대한 투자현황을 제출하고 있다.
윤 부회장은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답했다.
bhc 영업이익률은 작년 기준 32.3%를 기록했다. 경쟁사인 교촌치킨(8.06%), 제너시스BBQ(16.7%) 영업이익률보다 상당히 높다.
이에 대해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bhc는 MBK파트너스가 전환사채를 보통주로 전환하고 4500억 원을...
한 위원장은 6일 국회에서 진행된 방통위·방심위 국정감사에서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익성을 높이고 방송통신 산업발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방송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행 제도를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광고 규제를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고, 지상파 소유 겸영 규제를 현실화하며 허가 승인 및...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장혜영 의원은 ‘금융관련 공공기관 기후 공시 현황 및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13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과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총 17곳 가운데 산업은행과 기업은행만 스코프3(금융배출량)을 측정했다.
스코프(scope)란 기업들의 탄소배출량을 단계별로 측정하는 것으로...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지본시장법 개정과 맞물리면서 여성 이사 선임이 늘고 있지만 조직에서 성장한 여성 인재가 이사회에 합류하기보다는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추세"라며 "이같은 움직임 때문에 여성들이 또 다른 '벽' 앞에 좌절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무엇보다 적극적인 여성인력 확대가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그는 기업의 ESG 경영을 객관적인 지표로 계량하는 게 어렵지 않느냐는 최 전 국회의원의 질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총 4군데에서 점수를 매기고 내부적으로 등급화하고 있다"며 "현재는 각 서비스 제공자마다 매기는 등급이 다르다는 문제가 있지만, 점차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