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나컨텐츠 출신, 윤석열 대통령 외가 6촌,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 유튜버 누나, 윤 대통령 지인인 강릉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아들 등 사적 채용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로남불 끝판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16일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스페인 순방 ‘기타 수행원’, 외가 6촌 행정관 근무 등 인사 논란 등이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평가가 여당 지지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핵심 지지층에서 대통령과 당을 분리해 평가하는 징후이자 핵심 지지층 이탈이 있어야 가능한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내각 인사 논란도...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까지 4명째 사퇴하며 대통령실의 부실검증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고 사정 기관을 장악하며 시작된 정치보복과 권력 사유화, 6촌 채용, 비선 논란까지 집권 초기에는 생각할 수 없는 난맥상이 만들어낸 당연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반성할 줄 모르는 대통령의 태도다. 대통령은 국민을 두려워하고...
9일 김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6촌 친인척’ 채용 논란과 관련한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윤 대통령님 저도 한자리 받고 싶다”며 “김영환이 충북도지사면 김부선은 제주도지사 안 될까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도 후보 도운 원년 멤버 아닙니까. 저는 관리비만 내주시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 "인식과 대응이 점입가경"이라며 "윤 대통령 6촌의 대통령실 근무 보도에 친인척이라는 이유로 배제한다면 그 또한 차별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했다. 명백한 특혜를 두고 역차별 운운하다니 어처구니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사적 채용과 비선농단 의한 통실 사유화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시간을 끌지 말고 윤...
"대통령으로 당무 언급은 적절치 않아""당원 힘 합쳐 어려움 조속히 극복해야"'6촌 인척'엔 "정치 시작때부터 함께한 동지" "오늘 비상민생회의서 물가 집중 논의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이준석 대표 중징계 결정에 대해 "국민의힘 당원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윤...
민주, 尹 지인 해외 순방 동행에 "국회 운영위서 다뤄야"국힘 "외교부·의전비서관실 보조했을 뿐…절차 문제없어"
여야는 7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 지인의 민간인 신분 해외순방 동행과 외가 6촌의 부속실 선임행정관 임용으로 불거진 비선 논란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TBS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우선 최근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모씨가 윤 대통령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일정에 동행한 사실에 이어 윤 대통령 외가 6촌인 최모씨가 부속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게 이른바 '비선 논란'에 불을 당겼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신씨의 경우) 행사기획 능력이 아주...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오전 브리핑에서 '친인척(6촌) 채용 논란'에 대해 "국회가 만든 이해충돌방지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채용 제한은 배우자·직계혈족·형제자매·동거인(사위·며느리·장인·장모·처형·처제로) 규정돼 있다"며 "먼 인척이란 이유로 (채용에서) 배제한다면 그것 또한 차별"이라고 밝혔다.
'국민 정서 저촉 지적'엔 "(6촌...
이어 "(윤 대통령 외가 6촌은) 업무 연속성 차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선 경선 캠프 구성 때부터 참여해 여러 업무를 수행했다"며 "당시 가까이서 보좌했고 지금도 그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역량이 안 되는 데 인척이라는 이유만으로 채용됐다면 문제를 제기할 수 있겠지만, 먼 인척이라는 이유만으로 배제한다면...
고인의 6촌 동생인 배우 김석훈을 비롯해 한지일 김보성 김민종 유해진 예지원 양동근 장혜진 정유미와 김의석 감독, 양익준 감독 등이 빈소를 찾았다.
날마다 빈소를 찾는 한지일은 고 강씨에 대해 "예쁘고 깜찍하고 싹싹한 후배였다. 자신의 일에서만큼은 항상 똑부러지고 용감했다. 우리 한국 영화를 가장 먼저 세계에 알린 보물이 아닌가"라며...
총수의 경우 친족(혈족 6촌, 인척 4촌 이내) 현황 등의 정보를 매년 공정위에 제출해야 하고, 총수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가 규제 대상에 오른다. 대상은 특수관계인이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이들 회사가 자회사 지분을 50% 초과 보유한 경우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총수 일부가 지분을 가진 특수관계법인과 계열사 간 내부 거래 비중이 연 매출 30...
이에 따라 이들 총수의 친족(배우자·6촌 이내 혈족·4촌 이내 인척), 비영리법인, 계열사, 임원 등 동일인 관련자 범위도 결정됐다.
그 영향으로 공시집단 소속회사는 작년 2612개에서 올해 2886개로 274곳 늘었다. 이들 소속회사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대규모내부거래공시·비상장회사 중요사항공시·기업집단현황공시 및 주식소유현황신고,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 bhc·BBQ와 줄어든 격차…작년부터 대대적인 인사 물갈이
권 의장은 지난 2018년 6촌인 권순철 상무가 직원을 폭행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겪었다. 당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을 꾀하면서 경영에서 물러난 바 있다. 당시 새로운 대표로 유통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롯데그룹 출신의 소진세 회장을 영입해 화제가 됐다.
소 회장이...
퇴임 직전 해에는 권 전 회장의 6촌인 교촌치킨 임원이 음식점 주방에서 직원을 폭행하는 갑질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특히 해당 임원은 사건 이후 퇴직했다가 1년 뒤 임원으로 다시 돌아온 사실이 밝혀져 비판 여론이 일었다.
한편 권 전 회장은 이날 사재로 상생기금 330억 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교촌은 전국의 모든 가맹점...
호반건설은 대기업 집단으로 처음 지정됐던 2017년에도 김 회장의 특수관계인(배우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이 대주주 등으로 있는 10개사의 자료도 제때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정위 사무처는 심사보고서에 김 회장에 대한 검찰 고발 의견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의 ‘기업집단 관련 신고 및 자료제출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고발지침’에...
이를 위해 대기업집단의 동일인으로부터 친족(배우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을 포함한 동일인 관련자의 지분 소유 현황 등의 지정 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신 교수는 또 동일인의 친족 범위를 '4촌 이내 혈족'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그는 "동일인 관련자에 대한 자료수집의 부담은 현재 대다수 기업집단 실무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이어 "원희룡 후보가 제주지사로 취임한 2014년 제주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등급(16위)이었으나 2016년 12위, 2017년 4위, 급기야 2020년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고순위를 기록했다"면서 "행동으로 보여준 이른바 ‘부패와의 전쟁’ 덕분이었고 원희룡 지사의 6촌마저 탈락한 사례는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