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6일 MBC라디오에서 "행정구역 안의 합리적 인구 기준과 지역균형발전이란 큰 축을 선거법 제25조에 규정하고 있는데 획정안은 그 규정을 심각하게 위배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도 국민의힘이 유리한 강남 3구는 그냥 놔두고 노원에서만 줄였다. 서울은 전체적으로 인구가 줄었다"며 "부천보다 강남의...
지난달 30일에는 이재명 당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에 이 대표 관계자는 “검찰의 짜깁기 수사와 기소로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라며 검찰의 과도한 수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 역시 “재판이 끝난 게 아니어서 좀 더 지켜보겠다”고만 했다.
당 현역의원 20명이...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이 전 대표가 민주당과 함께 정치인생과 모든 과정을 다 해왔기 때문에 (창당은) 검토 내용이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진성준 의원은 CBS라디오에서 "민주당을 대표해 대선 경선에도 나섰던 분"이라며 "민주당을 깨고 새 당을 해야겠다는 말씀으로는 읽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의 구속을 면하려 방탄국회를 서슴지 않았으며, 민노총은 ‘약자 코스프레’를 떨면서 불법파업에 따른 손해배상마저 거부하려 했다. 이들은 의기투합해 ‘손해배상원칙’을 사실상 파기해 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을 통과시켜 시장경제에 조종(弔鐘)을 울렸다. 같은 논리로 민주당과 민노총은 태어나서는 안 될 조직이다.
지난 9일 민주당...
당시 비명계는 현직 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이 친명 인사인 송기도 전북대 명예교수인 점 등을 이유로 공정한 평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현역 감점을 확대하는 혁신안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송 명예교수는 이 대표 지지 모임인 전북정책포럼 상임대표를 맡은 전력이 있다. 비명계가 총선기획단을 '친명기획단'으로 규정하고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200석은) 이 의원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민주당은 그런 발언을 조심할 때"라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에 "위기가 몰려오는데도 200석 압승론을 떠드는 정신 나간 인사들도 있다"며 "20년 집권론 떠들다 5년 만에 정권이 끝난 것을...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도 징계 취소 대상에 포함됐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윤리위의 징계 결정은 합리적 사유와 기준을 갖고 이뤄진 것으로 존중돼야 마땅하지만, 보다 큰 정당을 위한 혁신위의 화합 제안 역시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것이고, 당대표의 리더십에 잘못된 것이 있다면 비판이 나오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당장은 이 대표가 체포동의안 표결·구속영장 기각·보궐선거 승리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당 장악력이 크게 높아진 만큼 무리하게 '반대파 숙청'을 추진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체포동의안 부결을 매개로 이 대표 사퇴를 요구했던...
당 관계자는 "당대표급 정치인이 굳이 출마한다면 본인의 탄탄한 지역구는 물려주고 국민의힘 영남 중진,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을 상대로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라며 "대구에서 한 번 죽는다고 정치생명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 당원들은 당을 위해 헌신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서초로 가지 않았나"라고 전했다.
서울...
조만간 이 대표가 복귀하면 지도부와 논의를 거쳐 당내 가결파 징계 청원에 대한 당 윤리심판원 회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 복귀 후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징계 여부가) 논의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아직은 해석의 영역이지만, 실제 징계로 이어질 경우 비명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현 지도부는 고민정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전원 친명계로 구성돼 있다. 친명계 당 관계자는 "아직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끝난 게 아니다. 친명 단일대오로 가야 하는데 분란을 일으킬 수 있는 카드를 놓는 건 부적절하다. 송갑석 의원 같은 파격 인사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진석범 당대표 특별보좌역·김기표 변호사는 각각 비명계 이원욱(경기 화성을)·설훈(경기 부천을) 의원 지역구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 특보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을 지낼 때 성남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을 맡았고, 김 변호사는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인이다.
더혁신회의 멤버인 양문석 전 경남...
다만 이 대표는 12일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선거 패배 책임은 선거를 이끈 당대표에게 있다"며 "당을 다시 살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가 '책임'을 언급하긴 했지만, 사퇴 의지는 흐릿하다는 것이 당내 공통적인 전언이다.
정의당 고위관계자는 "이 대표가 사퇴할 것 같진 않다. 현 지도부가...
윤 의원은 2021년 5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경선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도와달라는 취지로 현역 의원 20여 명에게 현금 각 300만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박용수 전 당대표 보좌관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도록 지시, 요구, 권유하고 2회에 걸쳐 6000만 원을 받아간...
만약 5% 미만 결과가 나오면 이겨도 이긴 게 아닌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 (영장) 기각으로 당 전체가 고무됐는데 격차가 예상 밖으로 너무 적으면 그야말로 멋쩍은 상황이 되는 것"이라며 "대표도 자신이 공천한 후보가 압승하는 것을 보고 국회에 화려하게 복귀하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앞서 민주당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재명 당대표는 채상병 특검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투표를 위해 오늘 오후 5시 30분경 본관 1층 정문 앞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차량 수리 중이라 택시를 타고 도착한다”고 전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이 대표에게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안 통과를 위한 재적의원 5분의 3인 179명 확보를 우려하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교수는 선거 패배 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책임론도 없을 것이라며 “어차피 이 선거는 당대표를 중심으로 치르는 게 아니라 결국은 대통령실 중심으로 치르게 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김기현 대표의 거취가 중요하지 않고 지금 물러나게 한들 무슨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여·야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집중유세에...
반면, 민주당 지지도는 오히려 전주보다 5%p 하락한 27%를 기록했다.
이같은 '극단 정치'의 양상은 '협치' 없는 여야의 대치에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일례로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領袖)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단 한 차례도 성사되지 않았다. 영수회담은 그동안 여야 협치를 끌어내는 마당 역할을 해왔다. 이 대표의 단식을 계기로 영수회담이 성사될...
황태순 정치평론가도 "친명계는 이 대표가 감옥에 가도 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들인데 '외상값을 받겠다'는 건 비명계더러 '당 나가라', '공천 안 주겠다'는 것"이라며 "비명계에 정치적 사형을 선고한 것이고, 이 대표는 (공천장에) 도장만 찍으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명계가 할 일은 앉아서 죽거나 새 살림을 차리거나 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