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권 예비후보가 이재명 당대표의 부인 김혜경씨를 보좌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각에선 민주당이 이 대표 측근을 사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이 사안과 관련해 사천이라며 강하게 비판한 것과 관련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한 대변인은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의 선거대책위 공식 직함이 배우자실...
그간 조국 신당과 거리를 둬왔던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상견례차 국회를 찾아 이 대표를 예방했다.
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한 목소리로 총선승리를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는 동일하다”며 “윤석열 정권 폭정을 종식하고, 또 심판하고 우리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것이다. 그중에 조국혁신당이 함께...
리서치뷰 2월말 정기조사(2월 27~29일) 결과에서 비례대표 투표를 어느 당에 할건지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22%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3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은 8%에 그쳤다.
이어 개혁신당이 5%,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이 각 4%를 기록했다. 리서치뷰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당대표에는 민주당 윤영덕 의원(광주 남동갑)과 12호 영입인재 백승아 전 교사가 공동대표로 임명됐다. 당 원내대변인인 윤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에게 패해 재선 도전이 불발됐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 미래가 달린 매우 중차대한 선거”라며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맡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표직 수락연설에서...
이날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불공정 논란을 빚은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DNA를 경선 여론조사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공지했다.
비명계 내에선 이 대표는 물론 공천 핵심 요직을 맡은 김 사무부총장과 친명 5선 조정식 사무총장 등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비명계의 잇단 컷오프·불출마 행렬 속 친명 핵심 불출마 기류는 아직까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
해당 3인 경선 2곳은 결선 없이 치러진다. 부산 중영도에선 김비오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박영미 전 중영도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광주 광산갑은 박균택 당대표 법률특보와 이용빈 의원이 경선을, 경기 용인병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정춘숙 의원이 각각 맞붙는다. 경기 남양주갑에선 임윤태 전 정책위 부의장과 최민희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당 고위관계자는 통화에서 "지도부가 단호하게 배척한다면 모를까, 단순히 우리 당이 아니라는 식으로 어정쩡하게 있으면 국민은 민주당과 조국·송영길을 같은 집단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다"며 "정권 심판 전선은 당연히 흐트러진다. 100% 총선 악재"라고 전했다.
이 대표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떡잎이 져야 새순이...
문 전 의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안태준 당대표 특보 등 경쟁자 대비 낮은 적합도 여론조사와 고령(69세) 등을 이유로 불출마를 요구했다고 한다. 문 전 의원은 해당 여론조사를 이 대표 비선 조직이 실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의 배경은 이 대표의 최근 메시지에서 엿볼 수 있다. 이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새 술은 새 부대에, 우리는 미래로...
이재명 당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현재는 잠시 어렵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시라”며 “정치권도 대한민국이 국민께서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사과가 없었던 점도 부각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같은 날 “변명으로 시작해...
또 통합공관위는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후보를 통합심사하고, 비례대표 후보 선정은 공천 투명성 확보와 당대표 등 당권을 가진 사람들의 기득권 포기 및 당원과 국민들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는 방식으로 하자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비례대표후보는 개방형 경쟁명부제 방식을 채택하고, 예비후보자심사는 공관위에서 진행하자고 밝혔다.
이들은 “촉박한 일정을...
당 영향력을 키우고 조금 더 유리한 입장에서 협상하기 위한 '몸집 불리기'는 거대양당의 공천 심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석수는 국고보조금 규모와도 직결되는 만큼 조만간 '현역 대이동'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5석 이상 20석 미만 정당은 분기 국고보조금 총액 5%를 받는다. 5석 미만 정당과 원외 정당이라도 최근 선거 득표 등...
재판부는 윤 의원에 대해 “3선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송영길을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의 좌장 역을 맡는 등 당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지위에 있었으므로 당대표 경선에서 준법선거가 이뤄지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할 책무가 있었다”면서 “이 책무를 스스로 져버리고 국회의원에게 금품 제공 계획을 세우고 600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전달받는 등 범행을...
이 대표는 조정식 사무총장과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이개호 정책위의장,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 등과 함께 장병 생활관을 둘러본 뒤 점심을 같이하고 부대 내 어린이집도 방문했다.
민주당은 국방공약 전까지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온동네 초등돌봄, 경로당 주5일 점심 제도, 저출산 종합대책 4가지 총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초대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개혁신당은 끝까지 개혁을 외치겠다.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외쳤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창당대회를 시작하기 30분 전부터 대회의실 앞은 주황색 마스크, 목도리, 모자, 넥타이 등을 한 당원 및 지지자들로...
역동성, 미래지향성, 대담성을 담았다는 게 당 측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당 대표도 발표한다. 정강정책위원장인 이 전 대표가 대표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 천하람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전날(19일) KBS 라디오에서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이 전 대표가 맡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이고, ‘이준석 신당’...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이 대표 주재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저출생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아이를 낳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줄고, 사라졌기 때문”이라며 “가장 큰 문제는 자산·소득 불평등이다. 이에 대한 근본 대책으로 결혼·출산·양육을 망라하는 획기적인 정책 패키지를...
제3지대 큰 두 축인 이낙연 전 대표와 이준석 위원장의 연대 가능성은 초미의 관심사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라는 서로 다른 계파의 정당에서 탈당한 당대표 출신이다. 그렇기에 이들의 가치연대는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들의 연대 가능성에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30일 이재명 당대표와도 극적인 회동을 가졌으나, 이 대표는 이 전 대표가 통합 방안으로 제시했던 대표직 사퇴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조기 전환 등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민주당의 피폐에 본인의 책임이 있다고도 했다. 그는 2021년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당헌을 고쳐 후보자를 낸 일과 2020년 국회의원 선거 공동선대위원장 당시 당 지도부의...
또 이 전 대표가 2002년 당 대변인 시절 논평을 언급하며 “2002년 이낙연과 2024년 이낙연이 달라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잠시 멈춰서 생각해보라”고 꼬집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를 위한 길이 어떤 쪽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고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