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ㆍEPS, 예상치 웃돌아북미 지역 매출 견조중국 포함 대부분 지역서 성장 둔화
미국 스포츠 신발과 의류 제조업체 나이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부진한 예상 전망치를 제시하고 중국 판매가 둔화하면서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6%대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나이키는 2024 회계연도 3분기(지난해 12월~올해...
배송업체 페덱스는 장 마감 후 2024 회계연도 3분기(지난해 12월~올해 2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220억5700만 달러)보다 소폭 낮은 217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예상치(3.46달러)를 웃돈 3.86달러로 나타났다. 또 페덱스는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을 발표했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3% 가까이 오르고 있다.
루닛은 루닛 인사이트의 성장과 루닛 스코프 신규매출 창출, B2G(기업-정부간 거래) 시장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루닛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암 진단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MMG를 도입한 의료기관이 전 세계 3000곳을 돌파했고,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의 첫 매출이 발생했다. 또 유럽과 중동 등으로 B2G 신규 시장을...
그동안 물류비용을 크게 줄인 게 실적 개선 비결로 분석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 운영사인 ‘오아시스’의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47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8% 오른 133억 원이다. 이로써 오아시스는 2011년 설립된 이후 12년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했다.또 연간 기준 사상 첫 영업이익 100억...
한국투자증권은 아직 4분기 사업보고서 공시가 없어 정확한 실적을 알 수 없으나 지난해 3분기 말 분기 보고서 기준으론 IB 부문 세전당기손익이 3044억 원에서 1815억 원으로 줄어들어 40% 가까이 감소했다.
게다가 회사는 지난 1월 오픈컨퍼런스콜에서 해외 부동산의 총 익스포저는 2조6000억 원이며 지난해 3분기까지 관련 손상 차손 및 충당금을 2000억 원 이상...
장밋빛 실적이 주가를 끌어 올릴 것으로 봤다. KB증권은 올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이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하며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03% 증가한 33조 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여기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신규 공급과 대형 인수합병(M&A) 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봤다. 연간 영업이익은 33조 원을...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상장사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에 대한 시스템과 활동 실적을 평가해 매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MSCI ESG평가에서 2021년 B등급, 2022년 A등급, 2023년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상위 등급인 'A 통합...
마이크론은 20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치를 내놨다. 특히 마이크론은 이날 5세대 제품인 HBM3E를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모리 업계 3대장 중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지 못한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공급 가시화… 파운드리도 공격투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삼성전자는 수십 년간...
하지만 지난해 경기 침체 우려와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 대외 환경이 악화함에 따라 기업의 채용이 연기 또는 취소되거나 줄어들면서 실적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실제 2022년 월간 6000건에 육박했던 신규 공고 수는 작년 10월 4300건 수준으로 줄었고 합격 수 역시 1300건 전후에서 900건 정도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분기 100억 원을 웃돌던 매출은 작년 3분기 96억...
마이크론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 회계연도 2분기 실적 공개와 가이던스 밝히며 시간외에서 14% 넘게 상승했다. 어제 외국인은 1조 원 넘게 반도체 업종을 순매수하며 월간기준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 수급(태세) 전환에 필요한 기간은 ‘단 하루’였다. 또한 연준은 회복력 높은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는...
삼성전기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조5000억 원, 영업이익 1772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 1632억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갤럭시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광학통신 사업부 중심의 성장세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또한 MWC 2024 전후로 AI스마트폰 출시에 나서며, 삼성전기의 MLCC 및 카메라 모듈 수요 확대가 나타날...
마이크론은 2024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억9000만 달러 증가한 5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과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7억9300만 달러, 0.71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6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미국의 다이소’로 불리는 파이브빌로우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2%대 폭락했다.
21일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CJ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6000억 원, 영업이익 5734억 원”이라며 “CJ 제일제당, CJ ENM 등 주요 상장 자회사의 탑라인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CJ 올리브영, CJ 푸드빌 등 주요 비상장 자회사의 성장으로 매출은 소폭 증가했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CJ 주가는 3월에만 15.8% 상승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샤오펑(Xpeng)에 대해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신차 효과 기대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30억5000만 위안으로 컨센서스를 3% 하회했고, 순손실은 17억7000만 위안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년 4분기...
인수 합병으로 자금 부담이 컸던 코리아세븐이 이르면 2분기부터 브랜드 통합 시너지를 통해 올해 실적 반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이날 자회사 롯데씨브이에스711(옛 한국미니스톱)을 흡수 합병하고 소멸시켰다. 미니스톱 브랜드의 사용 기한도 이달 말 종료돼 앞으로 그 간판을 더는 볼 수 없게 된다....
오로라의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투자부동산의 장부가치는 1243억 원이다. 자산총계는 5229억 원, 시가총액은 770억 원으로 현재도 PBR이 0.5배인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를 받는 상태다. 자체 캐릭터 '유후와 친구들' 외에도 '신비아파트', '핑크퐁', '푸바오', '펭수'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사업을 진행하는 캐릭터 디자인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
건설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도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주택시장이 침체한 데다 치솟은 공사비 부담이 계속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점에서다. 다만 업체 간 편차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HL D&I는 자체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가파른 개선세가 예상되는 반면 GS건설은 높아진 원가율 탓에 뒷걸음질할 전망이다.
20일 본지가 금융정보업체...
20일 IBK투자증권은 "반도체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 등이 연중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주가 상승 기대감이 지속되겠으나, 2분기부터는 하반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반도체 주가의 상승 탄력이 점차 둔화되거나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같이 밝혔다.
시장 참여자들은 반도체 이외에서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업종에 전략적으로 탐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