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현황과 세계 동향을 살펴보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동호 한국줄기세포학회 이사장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첨단재생의료와 개인 맞춤형 의료의 도래 포럼’에서 ‘우리나라 최근 줄기세포 치료 및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줄기세포 치료제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다양한 질
고영테크놀러지는 의료용 엑스레이 ‘지니언트 ez-X(Geniant ez-X)’가 식약처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Geniant ez-X는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로 수술실 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향후 고영은 뇌 수술용 의료로봇에 Geniant ez-X를 연계할 예정이다.
고영 관계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을 재차 수령한 HLB가 문제점 파악 후 빠르면 5월 품목허가를 다시 신청한다. 이와 함께 유럽 허가도 추진해 상업화에 최선을 다한단 방침이다.
진양곤 HLB 회장은 21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1차 CRL과 비교하면 2차 CRL이 가벼운 사안”이라며 “빠르면 5월 FDA 재신청을 하고, 7월
HLB가 1년 만에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 재도전했지만, 다시 한번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으며 승인이 불발됐다.
진양곤 HLB 회장은 21일 새벽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해 FDA가 다시 CRL을 보내온 사실을 밝혔다.
진 회장은 “지난해 5월 받은
지난해 매출 약 4조5000억 원 중 65%가 유럽 유럽, 두 번째로 큰 시장…상위 제약사 다수 포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유럽에서 매출 3조 원을 기록했다. 유럽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제약‧바이오 시장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공략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회사는 이곳에서 최근 4년간 매출이 6배 가까이 증가했고,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에이비엘바이오는 ABL103과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탁센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2상 진행을 위해 임상 추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 중인 ABL103 임상 1상에 한국‧미국‧호주에서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 1b/2상을 추가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임상에서 삼중 병용요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공로자로 선정된 임철호 SK바이오사이언스 GMP Infra 실장은 안동 L하우스 건립 과정에서 장비 및 공정, 문서 시스템을 개발해 제조업 허가를 취득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또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허가를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입찰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20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시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최근 이탈리아 4개 주 정부에서 개최된 우스테키누맙 입찰에서 스테키마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지역의 합산 규모는 이탈리아 우스테키누맙 시장의 약 10%로, 2028년까지 스테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적 권위의 위탁생산개발(CDMO) 시상식인 ‘CDMO 리더십 어워즈(Leadership Awards)’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2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아웃소스파마와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해당 기업과 실제로 협력한
큐렉소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의 제조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 로봇의 제조, 공급 및 교육을 담당하고 교세라는 현지 판매와 유지보수를 맡는다.
큐비스-조인트는 환자의 수술 전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뼈를 정밀하게 절삭해 인공관절을 정확히 삽입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관절
진에어는 진에어 인천공항 직원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위급 상황에 처한 외국인 승객을 구했다고 19일 밝혔다. 황아린 진에어 인천공항지점 사원과 이상민 에어코리아 사원은 지난 14일 오후 5시경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에어 방콕행 항공편에 탑승 예정이던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쓰러지자, 심폐소생술(CPR)로 이 승객을 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세대학교 약학대학과 상생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김익연 연세대 약학대학 학장 등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각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고객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한미약품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프로젝트명 SB16‧성분명 데노수맙)의 국내 출시를 위한 공동 판매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로 제품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국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양사가 함께 맡는다. 현재 국내에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허가 절차를
AI 기반 뇌질환 진단 기업, 연이어 투자 유치고령화로 퇴행성 뇌질환 시장 성장 잠재력 커뉴로핏, 연내 상장 목표…뉴로엑스티‧퍼플AI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뇌질환 진단 기업이 잇달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초기 진단이 어려운 뇌질환 특성상 AI를 활용하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고,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등 인구 고령화로 향후 시장 성장 잠
루닛은 중동 최대 의료서비스 기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병원관리청(SEHA)과 유방촬영술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SEHA는 루닛 AI 솔루션을 활용해 향후 5년간 10만 건 이상의 유방촬영술 의료영상을 분석할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셀트리온제약은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및 남성 골밀도 증가 등, 오센벨트는 암 환자의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및 골 거대세포종 등에 적응증을 가진 치료제다. 허가 후 보건복지부 보험 약가 등재 과
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을 극대화하기 위한 내용의 ‘밸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명확한 성장 목표를 시장에 알리고 주주환원 의지와 계획을 제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2027년까지 △매출성장(연평균 매출액 30% 이상 성장) △수익성 개선(자기자본 이익률: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약 4778억 원, 영업이익 3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9%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 측은 케미컬과 바이오시밀러 등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 기존 제품의 성장과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에 힘입어 매출을 확대하
알테오젠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 메디뮨과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적용한 항암제 피하주사(SC) 제형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영국과 미국 지역 각각의 독점 계약이며, 규모는 약 2조 원에 달한다.
영국에서는 계약금 2500만 달러(약 363억 원) 포함해 AL
뷰노, 생체신호 사업 집중 위해 ‘흉부CT 제품’ 기술‧영업권 양도코어라인, 뷰노 영업망 활용해 일본 공략…기존 제품과 시너지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와 코어라인소프트가 AI 기반 흉부CT 제품의 기술‧영업권과 지분을 맞바꾸는 거래를 단행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이 선택과 집중을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경우라면서도 향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