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많은 AI 신약개발 기업이 있지만, 우리는 신규 적응증 발굴 비즈니스로 다른 기업과 차별점을 뒀습니다. 나아가 AI를 활용한 암 조기 진단 서비스도 준비 중입니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온코크로스는 기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과 달리 후보물질 발굴에 신규 적응증을
MBK파트너스가 촉발한 ‘홈플러스 사태’로 사모펀드(PEF)의 역기능이 부각되는 가운데 사모펀드에 매각된 헬스케어 기업들의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투자금 회수를 우선시하는 사모펀드의 지배 아래에서는 장기적인 연구개발(R&D) 투자가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현재 오스템임플란트, 지오영, 메디트 등 적지 않은 헬스케어 기
22일 보령서 열리는 주꾸미 도다리 대잔치충남 보령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2025 무창포 주꾸미ㆍ도다리 대잔치'가 제22회째를 맞아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2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창포 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의 대표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 같은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하
매서웠던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한 낮 햇살을 느끼는 때가 오면 으레 봄꽃의 대명사 '벚꽃'이 떠올려지는데요.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따뜻했던 겨울 날씨로 인해 지난해보다 2~7일 먼저 필 예정인데요. 22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서울은 다음 달 1일 개화 예정이죠.
이에 맞춰 전국의 벚꽃 명소에서는 저마다의 '벚꽃 축제'를 준비 중입
제약·바이오 업계가 수익성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엔셀은 AI 기반 바이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고, 화장품·건강보조식품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기술이전, 임상시험 분석,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도·소매 등 8개 사업을 추가하며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고요. 이수앱지스는 부동산 매매·임대
보령은 충남 예산군 주최로 새만금에서 열린 ‘한·일황새시민교류회’ 행사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한일 공동 황새 둥지탑을 건립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일황새시민교류회가 2023년 대마도에 1호 둥지탑을 설치한데 이어 2년 만의 성과다.
새만금은 매년 수십 마리의 황새가 겨울을 나기 위해 찾는 지역으로 황새 개체 수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산군에
27일 논의 예정…임태희 교육감, 대교협 이사회 땐 직접 발표도국교위 5월 교육발전계획 시안 발표…대입개편 안에 관심 쏠려
전국시도교육감들과 대입을 담당하는 대학 총장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현행 11월에서 9월로 앞당기고 서술·논술형 평가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2032 대입개편(안)’을 공식적으로 논의·공유한다. 이 같은 안은 중장기 교육
김삼화 신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 "양평원의 전문적 위상을 확보하고, 전략적인 양성평등교육 협업 분야를 정해 양성평등교육의 고도화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17일 취임사를 통해 △교육기관으로서의 양평원 역할 집중 △양질의 전문강사 인력 양성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관 경영의 내실화 △양성평등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강
김삼화 전 의원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양평원은 이르면 17일 김삼화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양평원장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간 공석이었다.
김 신임 원장은 1962년 충청남도 보령 출신이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고,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200줄(Joule) 차지(charge). 하나, 둘, 셋, 클리어(clear).” 환자의 몸이 잠깐 들썩하더니 모니터에 그려지는 심장박동은 제 모양을 찾았다. 그제야 30분 넘게 심폐소생술을 하던 우리 의료진의 입에선 안도의 숨이 터져 나왔다.
목욕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남자가 응급실로 실려 왔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그를 구급대원이
㈜보령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균·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다음 달 임기만료를 앞둔 장두현 대표가 개인 사유로 자진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창업주 김승호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김은선 회장의 장남인 김 대표는 미국 미시건대학교 산업공학 전공을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사회행정약학
SK증권은 19일 온코크로스에 대해 경쟁사와 비교하면 비교적 빠르게 수익화가 가능하며, 현재 필연적으로 고성장이 담보된 AI 신약개발 시장에 관심 가지기 좋은 시기라고 분석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는 동종 업계 다른 기업처럼 초기 단계의 후보물질 발굴이 아닌 임상시험 단계에서 기존 약물의 적응증
서울 송파구가 지난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청년작가 2인 전시회 ‘산책시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신진작가의 참신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는 작년 공모 선정작가 10팀이 지난 10월부터 개최해 온 릴레이 전시 중 마지막인 5번째 전시다. 그간 동·서양화, 공예
친환경에너지로의 단계적 전환…국내외 신재생 사업 다방면 추진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인프라 확충 및 에너지원 확보 노력도지난해 해외사업 누적 순이익 2647억 원 달성…신재생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10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사이의 균형을 지키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이 되겠다"고 밝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 91.8% 수준인 가운데 경기·전북·경북 일부 지역에 가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의 2월 가뭄 예·경보 및 국가가뭄통계를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91.8%인 533.0mm 수
케이피에스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업체에서 제약·바이오 회사로 변신을 꾀한다. 지분 100%를 인수한 자회사 한국글로벌제약의 흡수합병을 통해서다.
케이피에스는 100% 자회사 한국글로벌제약을 소규모 합병하기로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사실상 OLED 장비업에서 제약업으로 바뀌게 된 셈이다.
‘전문의약품(ETC
보령이 연매출 1조 원 클럽에 가입했다. 보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71억 원, 영업이익 705억 원을 달성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3%, 영업이익은 3.2% 늘었다.
2019년 매출 5000억 원을 넘긴 보령은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며 5년 만에 매출 규모를 2배가량 키웠다.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과 숙취해소제 ‘컨디션’으로 널리 알려진 HK이노엔이 올해 대망의 연간 매출 1조 원 고지를 넘을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제약영업 한 길을 굳건히 걸어온 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있다.
1986년 삼성그룹 공채 27기로 입사한 곽 대표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CJ헬스케어로 독립하고, HK이노엔으로 거듭나기까지 모든 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