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랙박스 업계 1위 팅크웨어와 파인디지털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블랙박스 시장의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사업 다각화를 위한 선택이 명운을 갈랐다.
27일 블랙박스 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는 지난해 매출액 4891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반면 파인디지털은 전년 보다 줄어든 708억 원을 기록했다.
팅크웨어의 매출액은 2022년 3367억
제품 설계부터 AI가 품질 예측개발 기간 단축 및 정확도 향상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완성 제품의 품질 예측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99%까지 단축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시제품 제작 전에 품질을 예측하기까지 약 3~8시간이 소요됐다. 반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AI를 활용해 별도의 시뮬레이션 없이 3분 이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엔터)가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 및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성금 5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의성·산청군 산불 피해 긴급 지원 대상 1만여 명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담요, 생필품 키트를 비롯한 긴급구호
조주완 “두 회사 비전 확인했다”인도 IPO 준비…“MS와 협업”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26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공동 개발과 데이터센터 협업, 그리고 LG전자의 인도 사업 확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조 CEO는 이날 방한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를 만나 뷰티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전날 서경배 회장은 서울공항으로 입국한 나델라 CEO를 서울 모처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는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등 일부 경영진이 동석했고, 인공지능(AI) 기술이 미래 뷰티 산업에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재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다양한 구호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하며 신속한 복구를 돕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ㆍ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
성신여자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디지털융합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이 대학 서비스디자인공학과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융합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케어, 가전, IoT, 로봇 등 미래 성장동력인 디지털융합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갈 산업계 수요 중심의 석·박사급 혁신
LG가 26일 경상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
LG전자는 임시대피소에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 가전 무상 수리를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LG생활건강은 5억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LG유플러스는 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배터리 충전 차량 운영, 임시 와이파이 등을 지원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트럼프 2기 정부에 31조 원 통 큰 투자韓 기업 중 최초 대형 투자로 '무관세' 윈윈 효과삼성, SK, LG는 상황 주시하며 대응책 논의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에 나서기로 하면서 삼성전자와 SK·LG그룹 등 대기업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자동차는 물론 반도체, 가전에 대해서도
“소비 진전 없으면 올해 하반기 도입기존 ‘이구환신’ 프로그램에 포함 전망”
중국 정부가 내수를 살리고자 서비스 부문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여행·레저·스포츠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소비 촉진 목적의 보조금 지급이 시작될 수 있다고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서비스 보조금은
삼성, 한종희 부회장 별세로 일시적 리더십 공백비즈니스 연속성 위기… 삼성전자 후임 인선 과제 부상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가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삼성전자 주요 사업에 비상이 걸렸다. 한 부회장은 모바일·TV·가전을 총괄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을 맡아온 만큼 일시적인 리더십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재용
B2B 등 '질적 성장' 영역 확대인도 등 '글로벌 사우스' 공략
LG전자가 2030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기업간거래(B2B), 소비자직접거래(D2C) 등 ‘질적 성장’ 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도·중동 등 새롭게 떠오르는 유망 지역에서의 성장도 가속화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발 관세 인상 리스크에 관해서는 현
"美 테네시 공장에 생산 부지 준비""러시아 규제 해제 시 시작할 수 있어"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에 대응 방안에 관해 “플레이북을 만들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LG전자는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관세가 멕시코라든지 이런 쪽에 부과되기 시작하
산업부 '대미 무역 통상 현안 간담회' 개최미국 관세 조치 영향과 대응 방안 논의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4월 2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개최한 '대미(對美) 무역통상 현안 간담회'에서 "그간 장관급 방미(訪美)를 통해 미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소외계층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이 동참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이재민 대피소에 2억 원 상당의 침구류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추후 이재민이 복귀 시점에 맞춰 3억 원 상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재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주말 휴식 중 심정지로 쓰러진 이후 병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자타공인 TV 개발 전문가로, 삼성전자 TV 사업의 19년 연속 세계 1위 기록을 이끈 주역이다.
천안고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재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휴식 중 심정지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천안고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했다. 이후 LCD TV랩장, 개발그룹장, 상품개발팀장 등 TV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삼성전자를 이끌었다.
2021년에는 부회장
신세계그룹이 온·오프라인 쇼핑계열사가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열고 대대적인 상품 할인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축제 ‘랜더스 데이’를 한층 강화한 버전이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G마켓, SSG닷컴 등 신세
KT에스테이트가 한강 조망과 초역세권, 복합개발 생활권을 모두 갖춘 기업형임대주택 ‘리마크빌 이스트폴’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들어서는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4월 입주를 개시한다.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지상 8층부터 20층까지 총 282가구로, 전용면적 23~47㎡형으로 구성돼 있다.
리마크빌은 지난 2016년 ‘리마크빌
지난해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한 에이테크솔루션이 1분기에도 신규 수주가 호조를 이루고 있어 올해 실적 경신이 이뤄질 전망이다.
여기에 미국 피큐어가 금형 기술 도입으로 일주일 걸리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을 20초로 단축함에 따라 에이테크솔루션 2대 주주인 삼성전자 로봇 사업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24일 에이테크솔루션은 “올해 1분기 수주도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