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의 대표작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가 닌텐도 스위치2용 리메이크로 돌아온다.
닌텐도는 9일 진행한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를 공개했다. 신작은 닌텐도 스위치2로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발매일과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원작의 캐릭터와 배경을 새롭게 구현한 장면이 소개됐다. 닌텐도64판을 그대로 이식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래픽을 다시 제작한 리메이크로, 1998년 원작 이후 28년 만에 최신 기기로 재구성된다.
‘시간의 오카리나’는 1998년 11월 21일 닌텐도64용으로 출시된 3차원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 링크가 어린 시절과 7년 뒤의 세계를 오가며 하이랄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적을 고정해 바라보며 싸우는 ‘Z주목’과 3차원 공간을 활용한 던전 퍼즐 등을 선보이며 이후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 큰 영향을 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닌텐도는 2011년 닌텐도3DS용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3DS판 이후 다시 선보이는 리메이크로, 닌텐도 스위치2 성능에 맞춘 그래픽과 조작 개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개발사와 한국어 지원 여부, 해상도·프레임, 원작 던전 및 전투 시스템의 변경 범위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닌텐도는 향후 추가 정보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전망이다.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는 1986년 시작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40주년을 맞은 해에 공개됐다. 닌텐도는 이번 작품을 스위치2의 2026년 주요 출시작 가운데 하나로 내세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