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조현상, 獨‘테크텍스틸’서 세일즈 외교…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입력 2026-04-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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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산업용 소재 전시회 ‘테크텍스틸 2026’서 미래 첨단 모빌리티 소재 대거 선보여
조현상 부회장 ‘HS효성나이트’ 주재…“지정학적 불확실성 클수록, 글로벌 파트너사와 ‘가치 동행’”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HS효성나이트 참석자 및 임직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S효성)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HS효성나이트 참석자 및 임직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S효성)

HS효성첨단소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용 소재 전시회인 ‘테크텍스틸(Techtextil) 2026’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테크텍스틸(Techtextil)은 자동차·방산·항공우주·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산업용 첨단 소재를 소개하는 전시회로 198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처음 실시된 이래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전 세계 49개국 1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03년부터 매번 참가하여 첨단 소재를 소개하고 신규 시장을 발굴하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HS효성은 테크텍스틸 둘째 날인 22일 저녁(현지 시간), 오토리브(Autoliv), ZF(ZF Friedrichshafen AG), 컨티넨탈(Continental) 등 세계적 기업의 인사들과 임상범 주독일 대사 등 130여 명을 초청해 ‘HS 효성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HS 효성나이트는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와 유대를 공고히 하고 HS효성첨단소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1500개 참가 기업 중 별도의 만찬 행사를 진행한 회사는 HS효성이 유일하다. 이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세일즈 최전선에서 파트너사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재정비했다.

행사장은 퓨전 국악 공연과 한복 체험, 그리고 불고기와 김밥 등 다채로운 K-푸드가 어우러진 ‘K-컬처의 장’으로 꾸며졌다. 조 부회장은 파트너사 인사들에게 한국의 멋과 맛을 직접 소개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조 부회장은 “K-컬처를 통해 한국의 멋을 함께 나눈 특별한 경험이 HS효성첨단소재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력을 넘어 정서적 교감까지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파트너로서, 글로벌 소재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 부회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일수록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파트너사와 동행하는 HS효성 정신을 변함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등 슈퍼섬유부터 타이어코드, 에어백, 시트벨트, 카매트까지 첨단 섬유 소재 전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HS효성첨단소재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성능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필두로 드론, 수소 고압용기 등 고강도 물성이 요구되는 첨단 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강철보다 5배 강하고 500도의 고온을 견디는 아라미드 브랜드 ‘알켁스(ALKEX®)’를 통해 방탄복·방탄헬멧 등 방산 장비는 물론 5G광케이블 보강재·자동차용 호스 등 전방위적인 산업용 소재의 기술력도 선보였다.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폴리에스터 타이어보강재 부문에서는 이번 전시의 핵심 테마 ‘순환 경제’에 발맞춰 재활용 폴리에스터(Recycled PET) 타이어코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밖에도 폐 안전벨트를 절단·재생시켜 새 안전벨트로 재탄생시키는 ‘순환 재생 시스템’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첨단 리사이클링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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