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현대차, 투자 매력 독보적…목표가 80만원"

입력 2026-04-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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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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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9일 현대차에 대해 현 시가총액은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 거래일 종가는 50만8000원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 휴머노이드 관련 투자자들의 관심은 계속 높아질 것이며, 비중국권 로보틱스 관련 투자 가능 종목에서 현대차그룹의 투자매력은 독보적이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는 기존 대형 가치주의 범주에서 미래성장주로 성격을 바꿔 가고 있다"며 "당사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이 2035년 연간 96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비중국권 지역에서는 현대차그룹이 가장 현실성 있는 휴머노이드 비전을 제시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기아의 인베스터데이는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및 로봇 역량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전날 종가 기준 현대차 시가총액은 104조원으로, 기아 및 현대모비스를 합산한 시가총액도 148조원(순환출자 고려해 중복상장에 해당하는 부분 제거한 시가총액)에 불과하다"며 "테슬라 시가총액 1926조원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의 로보틱스(휴머노이드) 상용화 계획은 테슬라보다 현실적"이라며 "자율주행 전환 관련해서도 다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사업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더라도, 주식 투자의 관점에서 오래 고민할 필요가 없는 시가총액의 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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