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산 나프타 2.7만톤 오늘 도착...LG화학 대산공장 투입

입력 2026-03-30 18:3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4일 사용할 수 있는 물량

▲LG화학 여수 NCC공장. (LG화학)
▲LG화학 여수 NCC공장. (LG화학)

중동 전쟁 장기화로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민간 협력으로 러시아산 나프타가 확보됐다. 민간이 함께 러시아산 나프타를 구한 첫 사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확보한 러시아산 나프타 2만7000t(톤)이 이날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도착한 뒤에 LG화학 대산공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국내 월평균 나프타 사용량은 약 400만t 수준으로, 업계에서는 이번에 들여온 물량은 약 3∼4일가량 사용할 수 있는 물량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 국내 나프타 수요의 4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특히 중동산 수입 비중이 77%에 달해 중동 전쟁에 따른 수급 타격이 커지는 상황이다. LG화학은 다방면으로 러시아산 나프타 구하기에 나섰고, 산업통상부는 미국 재무부의 파트너인 재정경제부를 통해 협의에 나섰다. 그 결과 미국 재무부로부터 달러화 외에 루블화(러시아)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이에 따른 2차 제재도 없다는 점을 확인 받았다.

다만 당장 러시아산 원유 및 나프타 수입이 가시화되기엔 쉽지 않을 거란 시각도 있다. 전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KBS에 출연해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과 관련해 “미국이 한 달간 러시아산 수출 통제 풀어놓은 상황”이라며 “지금 검토 중이고 일부 협의도 하고 여러 가지 상황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98,000
    • +1.15%
    • 이더리움
    • 3,138,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523,500
    • +0.19%
    • 리플
    • 2,021
    • +1.1%
    • 솔라나
    • 127,600
    • +1.51%
    • 에이다
    • 364
    • +0.55%
    • 트론
    • 548
    • +1.67%
    • 스텔라루멘
    • 220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80
    • +1.7%
    • 체인링크
    • 14,090
    • +1.37%
    • 샌드박스
    • 1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