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율주행 마을버스 누적 이용객 1만명 돌파

입력 2026-03-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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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설치된 10여개 센서로 안전 주행

서울 동작구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행한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A01 노선 누적 이용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행하고 있는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A01’ (사진 제공 = 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행하고 있는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A01’ (사진 제공 = 동작구)

동작A01 버스는 숭실대학교 중문 앞에서 출발해 숭실대입구역을 거쳐 중앙대 후문까지 왕복 3.24㎞ 구간을 운행한다.

차량 2대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25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중식 및 휴식을 위해 운행이 일시 중단된다.

동작A01 버스에는 카메라 7대, 레이더(Radar) 3대, 라이다(LiDAR) 5개 이상 등 다양한 센서 장비가 탑재돼 있다. 인공지능(AI)이 차선 변경과 속도 조절 등 주행 상황을 인식하고 계획을 수립하는데 제어 시스템을 통해 마치 사람이 운전하는 것처럼 차량을 운행한다.

버스는 자율주행 기능으로 운행되지만,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가 의무적으로 수동 운행을 수행한다.

버스를 이용한 주민들은 “주행이 부드럽다”, “생각보다 편하고 안전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동작구는 전했다. 이용 요금은 올해 상반기까지 무료이며, 하반기에 유료화할 계획이다.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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