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가격 ‘짬짜미’⋯검찰, 제당업체 3사 압수수색

입력 2025-09-17 1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은 10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밀가루.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은 10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밀가루.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제공=연합뉴스)

검찰이 설탕 가격 담합 혐의를 받는 국내 제당업체 3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17일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제당업체 3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들 업체는 최근 수년간에 걸쳐 설탕 가격을 담합해온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설탕 가격 상승이 전체 음식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서민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민생 범죄 대응 차원에서 이들 업체의 담합 행위를 엄정히 수사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00,000
    • +1.76%
    • 이더리움
    • 4,915,000
    • +5.59%
    • 비트코인 캐시
    • 867,500
    • +0.41%
    • 리플
    • 3,121
    • +1.1%
    • 솔라나
    • 204,000
    • +2.82%
    • 에이다
    • 695
    • +8.09%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76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1%
    • 체인링크
    • 21,320
    • +4.1%
    • 샌드박스
    • 217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