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개과불린(改過不吝)/서비타이제이션

입력 2025-09-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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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토마스 아담스 명언

“이 세상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한 가지 때문이다. 서로가 서로를 변화시키려고만 할 뿐 자신은 변화하려고 들지 않기 때문이다.”

영국과 캐나다의 도시 계획 선구자였던 영국 건축가다. ‘정원 교외’라고 불리는 저밀도 주거 개발의 디자이너다. 핼리팩스 폭발 이후 가든 시티 원칙을 사용하여 하이드로스톤 섹션을 설계해 유명해진 그는 여러 도시를 설계해 미국 공인 계획가 협회가 ‘개척자 계획가’로 선정했다. 오늘은 그가 출생한 날. 1871~1940.

☆ 고사성어 / 개과불린(改過不吝)

허물을 고침에 인색하지 않는다는 말. 출전 서경(書經) 중훼지고편(仲虺之誥篇). 상(商)나라를 세운 탕왕(湯王)을 보좌한 명재상 중훼(仲虺)가 한 말이다. “탕왕이 민심을 얻어 나라를 세운 이유는 분명하다. 노래와 여색을 멀리하고, 재물과 이익을 탐하지 않으며, 덕 있는 자에겐 벼슬을, 공이 많은 자에겐 상을 내리고, 사람을 아낌없이 쓰며, 허물을 고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改過不吝]. 관대하고 인자했기에 백성들의 믿음을 얻었다.” 이 일곱 가지 공덕 중 하나가 잘못을 고침을 아까워하지 않는다는 자세다.

☆ 시사상식 / 서비타이제이션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을 일컫는 용어. 제조업의 서비스화(Product Servitization)와 서비스업의 제품화(Service Productization)를 포함한다. 과거엔 개별 제품 생산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했지만, 현재는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져 제품에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하는 작업이 중요해지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기업은 기존 제조업 가치 사슬에 서비스를 융합해 상품 판매 후 사후 서비스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 고운 우리말 / 마중물

펌프질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하여 위에서 붓는 물.

☆ 유머 / 사람은 쉬이 변하지 않는다

잘생긴 남자가 돈을 노리고 못생긴 여자와 결혼했다. 아니나 다를까 잘생긴 남자는 평생 바람을 피우면서 못생긴 아내를 메주로 몰아붙였다.

세월이 흘러 임종 때가 된 아내가 “여보 미안해요. 사실은 철수는 당신 아들이 아니에요”라고 밝혔다.

남편이 “그게 무슨 소린가? 그러면 누구 아들이야?”라고 다그치자, 아내는 눈도 깜짝하지 않고 “뒷집 간장 장수의 아들이에요”라고 응수했다.

남편이 “설마 농담이겠지? 잘생긴 간장 장수가 당신 같은 메주를?”이라고 하자, 아내의 대꾸.

“간장 담글 때 메주 생긴 거 따지나요?”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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