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코노미] 겹호재 터진 삼성전자, 6만전자 탈환은 '이때'

입력 2025-06-23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증시 바로미터' 삼성전자가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핵심 고객사인 AMD와 브로드컴까지 품에 안으면서 '6만전자'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이전에는 호재가 있어도 반응이 없던 주가가 이제는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에 쏠렸던 투자자들의 관심이 삼성전자로 분산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반도체 업계 전반에서 나타나는 '수익성 중심의 생산 전략'도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이전처럼 무조건 공급을 늘리는 전략에서 벗어나 시장 가격을 고려해 물량을 조절하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죠.

여기에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첨단 공정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은 국내 기업들에게는 반사이익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염 이사는 "수요는 외부 변수지만, 공급은 기업이 조절 가능한 영역"이라며 "공급 조절이 곧 가격 정상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반도체 기업들의 전략적 판단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도체 시장 변화와 삼성전자의 주가 방향성에 대해서는 '찐코노미'에서 확인하세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 4.5일’ 공론화 시작됐다…산업구조 대전환 예고
  •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예상 강수량 '최고 150mm 이상'
  • 야닉 시너 윔블던 우승, 알카라스에 설욕
  • 지주사·가상자산 등 이재명·정책 테마 관련주 강세 [상반기 이 종목]
  • ‘고용 불안의 도시’가 된 실리콘밸리…근로자들, 극한 스트레스
  • 단독 메리츠화재, 8월 예정이율 전략회의⋯보험료 인상 눈치싸움
  • 조선대병원 수술실 화재 발생…환자 5명 연기 흡입·40명 긴급 대피
  • “코스피, 단기조정 여지 있지만…리레이팅은 계속된다” [하반기 이 업종]
  • 오늘의 상승종목

  • 07.14 15: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6,572,000
    • +3.98%
    • 이더리움
    • 4,130,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53%
    • 리플
    • 3,968
    • +5.22%
    • 솔라나
    • 226,300
    • +3.1%
    • 에이다
    • 1,023
    • +4.07%
    • 트론
    • 412
    • +0.73%
    • 스텔라루멘
    • 652
    • +1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6,700
    • +2.92%
    • 체인링크
    • 21,820
    • +6.03%
    • 샌드박스
    • 441
    • +1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