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H는 20일 수원시 산의초등학교에서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전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GH는 이날 수원시 산의초등학교에서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GH 임직원들은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굣길에 나서 사이버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고, 스티커 및 기념품을 나누며 비폭력 문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진행된 예방 교육에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폭력 예방 수업이 이어졌고, GH 임직원 봉사단이 보조강사로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봉사단은 이를 위해 전문 강사 양성 교육도 사전 이수했다.
앞서 GH는 지난해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2년째 사이버 학교폭력 근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 캠페인뿐 아니라 재단에 지난해 1억 2000만 원, 올해는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장기적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2024년에는 경기도 내 18개 학교, 100개 학급, 약 23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안상태 GH 경영기획본부장은 “사이버폭력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