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팬 열광케 할 행사 쏟아진다…바르샤·토트넘 내한에 '아이콘매치'도 컴백

입력 2025-06-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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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EA 스포츠 FC 온라인 유튜브 채널 캡처 )
(출처=EA 스포츠 FC 온라인 유튜브 채널 캡처 )

올여름 한국 축구팬들을 즐겁게 할 내한 행사가 대거 몰려오는 가운데 넥슨의 '2025 아이콘매치'가 1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19일 넥슨은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을 9월 13일부터 양일간 서울 마포구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넥슨은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아이콘매치 공식 발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서는 지난해 경기에서 펼쳐진 하이라이트가 대거 나오면서 축구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경기를 펼치는 축구 행사다.

지난해는 수비수로 구성된 '실드 유니이티드'가 4-1로 승리를 거뒀다. 야야 투레, 세이도르프, 박주호, 마스체라노가 각각 득점했다.

이번 아이콘매치에서는 '해버지' 박지성의 선발 출장도 유력하다. 박지성은 영상 말미에서 "이번엔 선발로 경기에 뛰고 싶다.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FC 스피어의 코치를 맡아 아이콘매치 종료 직전 깜짝 등장해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앞서 넥슨은 5일 2025 아이콘매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재경기 서명 페이지를 오픈했다. 재경기 서명 요청이 수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넥슨은 올해도 아이콘매치 개최를 확정했다. 출전 선수와 티켓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콘매치 외에도 이번 여름을 달굴 내한 경기가 예고돼 있다.

7월에는 FC 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FC바르셀로나는 다음 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경기하고 8월 4일에는 대구FC와 경기할 예정이다.

FC바르셀로나는 2010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팀과 경기를 벌인 바 있다.

FC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와 라리가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문 구단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로써 국내 축구 팬들은 폴란드의 주포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신성 라민 야말 등 슈퍼스타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의 소속 구단이자 올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인 토트넘 홋스퍼와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우승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도 8월 국내에서 열린다.

다음 달 3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 뉴캐슬의 1차전이 진행된다. 8월 3일에는 토트넘과 뉴캐슬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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