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도권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물빛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수요일인 18일은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7일 기상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최고 체감 온도도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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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