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장 알리 대표 “K뷰티, 일시적 유행 아냐…글로벌 성장·IP 보호 지원 총력”

입력 2025-06-17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뷰티 일시적 유행 아냐…우수성·잠재력에 성장 가능성 무한”

K뷰티 글로벌 점프 비즈니스&IP 전략 콘퍼런스 개최
대한화장품협회와 협력…“K뷰티 IP 보호에 최선 다할 것”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가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열린 ‘K뷰티 글로벌 점프 비즈니스&IP 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가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열린 ‘K뷰티 글로벌 점프 비즈니스&IP 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

레이 장(Ray Zhang)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가 “K뷰티가 전 세계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과 플랫폼, 글로벌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열린 ‘K뷰티 글로벌 점프 비즈니스&IP 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 자리가 K뷰티의 새로운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의 실질적인 전략을 발견하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알리바바인터내셔널그룹(AIDC)은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시장 확대·지식재산권(IP)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화장품협회(KCA)와 손잡고 이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장 대표는 K뷰티의 글로벌 수요와 이에 따른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K뷰티는 더 이상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다”라면서 “이미 세계 시장에서 그 우수성과 잠재력을 증명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기대하고 선택하는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또 장 대표는 “저와 제 아내도 K뷰티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K뷰티는 지금까지 혁신과 감성 그리고 기능을 모두 담아내며 세계 시장을 매료시켜 왔기 때문에 K뷰티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믿는다”고 했다.

특히 장 대표는 이날 K뷰티 브랜드의 IP 보호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그는 “좋은 제품과 브랜드가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함께할 수 있을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함께 고민하겠다”면서 “K뷰티 브랜드들의 IP 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대표는 “이 컨퍼런스는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오래, 더 단단하게 성장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 글로벌 뷰티 시장의 흐름과 핵심 트렌드, 미국, 일본, 동남아 등으로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방산업체 재취업 러시…2년째 취업제한 ‘0건’ [K-방산, 다음을 묻다②]
  • [체험기] "이게 진짜 폴더블폰 맞아?"… 끝판왕 ‘갤럭시 Z폴드7’
  • 엔비디아 시총 첫 4조 달러 돌파…비트코인도 11만2000달러 첫 돌파
  • 고강도 대출 규제에 은행권 ‘이자이익’ 빨간불...하반기 시험대
  • 야구 1위·빵의 도시 '대전'…제주 제치고 국내 인기 여행지로 부상 [데이터클립]
  • “두산에너빌리티, 목표가 149% 상향…하반기 모멘텀 풍부”
  • 재구속 윤석열, 에어컨 없는 독방行
  • 올파포 오늘 무순위 청약…청약홈, 얼마나 몰릴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09: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0,595,000
    • +1.49%
    • 이더리움
    • 3,750,000
    • +5.43%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2.12%
    • 리플
    • 3,260
    • +3.82%
    • 솔라나
    • 212,300
    • +2.76%
    • 에이다
    • 841
    • +5.13%
    • 트론
    • 394
    • +0.51%
    • 스텔라루멘
    • 389
    • +9.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4,290
    • +1.81%
    • 체인링크
    • 19,280
    • +1.47%
    • 샌드박스
    • 362
    • +6.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