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휘, 우진영과 불륜설 부인⋯'속옷 사진' 올린 예비신부도 사과 "감정적으로 게시"

입력 2025-06-1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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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쇼플레이)
(출처=쇼플레이)

뮤지컬 배우 박준휘가 불륜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예비신부가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13일 박준휘의 예비신부는 박준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이 되었던 사진은 당시 저의 개인적인 감정과 혼란 속에서 감정적으로 게시하였다가 곧바로 삭제한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예비신부는 “박준휘 씨와 우진영 배우에 대한 이야기들이 온라인과 언론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황을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라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두 배우가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 같아, 이 글을 통해 저의 입장을 조심스럽게 전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에게 퍼지고, 자극적인 해석과 언급으로 이어진 점에 대해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현재 온라인상에서 확대·왜곡되고 있는 ‘속옷 차림’, ‘침대 위’, ‘불륜 확정’ 등의 표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진 일부만을 근거로 한 오해가 확대되고 자극적인 추측이 더해져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이 상처를 받고, 피해 입고 있는 사실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라고 적었다.

예비신부는 “두 배우는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 뮤지컬과 두 배우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 가슴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부디 이 일이 더 이상 과장되거나 왜곡되지를 않기를, 두 배우가 명예를 회복하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일반인인 저 역시 조용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일 박준휘의 인스타그램에는 박준휘와 우진영의 사진이 게재되며 논란이 됐다. 박준휘가 한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진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불륜 현장을 잡은 약혼녀가 이를 공개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후 불륜 의혹이 커지면서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이던 박준휘와 우진영은 결국 동반 하차했다. 우진영에게 해당 작품은 데뷔작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준휘는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진영 배우와는 동료 이상의 관계가 아니며, 그날 역시 어떤 감정적, 신체적인 행동은 전혀 없었다. 또한 이전에도 사적인 교류나 단둘이 만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라고 불륜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이제 막 배우의 길을 시작한 우진영 배우님이 오해와 억측으로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며, 배우님이 꿈을 잃지 않도록 더 이상 잘못된 추측이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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