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형 로봇 전문 업체인 나우로보틱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8일 140%가 넘게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3분 현재 나우로보틱스는 공모가(6800원) 대비 145%(9860원) 오른 1만6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50% 오른 주가는 한때 175%까지 올라 1만8700원을 기록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달 14~18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2479개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경쟁률 1394.96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5900∼6800원) 상단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도 경쟁률 1572.19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3조3400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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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개발하는 역량을 토대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직교 로봇 'NURO' 시리즈, 다관절 로봇 'NURO-X' 시리즈, 스카라 로봇(수평 다관절 로봇) 'NUCA' 시리즈, 자율주행 물류 로봇 'NUGO' 시리즈 등이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제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생산능력(CAPA) 확대 시설 자금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영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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