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첫 주말 열차 운행률 69.1%…정부 "현장 복귀해야"

입력 2024-12-07 17:52 수정 2024-12-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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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인력 투입…수도권 전철 운행률 73.9%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6일 오전 서울역 내 현황판에 열차 운행 중지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6일 오전 서울역 내 현황판에 열차 운행 중지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첫 주말이자 사흘째인 7일 오후 전체 열차의 평균 운행률은 평소의 69.1%로 집계됐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시 기준 열차 운행률은 오전 9시(76%)보다 6.9%포인트 줄었고 전날 오후 3시 68.8%보다 0.3%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열차별 운행률은 수도권 전철 73.9%, KTX 68.9%, 여객열차 58.3%, 화물열차 33.8%이다.

이날 파업에는 출근 대상자 2만6675명 중 7441명이 참가, 참가율은 27.9%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9시보다 0.7%포인트 올랐으며, 지난해 9월 철도파업 셋째 날 참가율(43.8%)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체 인력 투입 등을 통해 당초 계획의 100.6% 수준으로 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파업에 대해 백원국 정부 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 본부장(국토부 제2차관)은 철도노조에 "어려운 시기에 국민 불편과 우리 경제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파업을 철회하고 지금이라도 현장에 복귀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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