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10년 전 가슴 수술 부작용…"필러 터져 재수술, 회복 힘들었다"

입력 2024-12-0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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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캡처)

개그우먼 이세영이 가슴 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아찔한 순간을 털어놨다.

6일 이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를 통해 가슴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성형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았다. 최근까지도 회복하는 중”이라며 “경황이 없어서 영상도 못 올리다가 이제야 완벽하게 회복이 됐다. 감각이 돌아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세영은 코와 눈, 가슴 수술을 고백하면서 “7~8년 전만 해도 가슴 필러가 유행을 했었다. 저도 그거를 받았다. 그게 최근에 부작용이 생긴 거다”라며 “그때 받았던 시술이 이제 한국에서는 안 되는 거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세영은 “녹는 필러라고 해서 했는데 녹지 않았다. 100% 물이 돼서 자연스럽게 흡수된다고 했는데 흡수도 안 되고 녹지도 않았다”라며 “코에 필러를 맞았을 때 긁어내야 한다고 했는데 이게 그런 필러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운동하러 갔다가 바벨에 가슴을 부딪쳤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왼쪽 가슴이 터진 거다. 바로 터진 게 아니라 서서히 찢어지고 있었던 거다”라며 “모르고 있다가 어느 날 열감이 느껴졌다. 거울을 봤는데 광배가 커져 있고 가슴은 짝짝이였다. 가슴 필러가 등으로 퍼진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세영은 “후기를 찾아보니 부작용이 많더라. 나처럼 그때 받았던 사람들이 이제 부작용이 생기기 시작한 거다. 지금은 안 하는 시술이라 전문으로 하는 병원도 별로 없었다”라며 “후기에서는 힘든 수술이었는데, 이 수술을 해준 원장님은 너무 쉽게 이야기하더라. 그래서 직접 찾은 믿음이 가는 병원으로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병원에서 초음파를 찍었는데 등에 필러가 너무 많이 퍼진 거다. 잡혀있던 일정을 다 취소하고 수술을 잡았다”라며 “가슴 수술하고 똑같다. 통증은 더 하다. 현재 98% 정도 제거했다. 너무 아팠다. 흉터도 남았다”라고 당시의 고통에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멋모르고 시술을 받았다. 잘 알아보지도 않고 했다. 10년 전이라 그렇다. 하지만 어떤 작은 시술이라도 잘 알아보고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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