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0.3% 내외 상승 출발 후 中 증시 따라 등락 전망

입력 2022-11-30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11-30 08: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30일 코스피가 0.3% 내외 상승 출발 후 중국 증시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미 증시는 중국의 코로나 정책 완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부진 등 개별 기업들의 하락 요인 여파로 나스닥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애플의 하락 요인은 최근 많이 알려져 있었다는 점 △애플 부품주는 애플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점 △나스닥 하락을 부추긴 애플 이외에 아마존과 테슬라 이슈도 개별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국내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중국 정부가 전일 장 마감 후 대중의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에 악영향을 주는 코로나 정책에 대해 일부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소통을 강조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결국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확대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내용은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분 선반영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이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외 위안화의 강세가 확대돼 원화 강세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지난주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호조(약 2% 증가 YoY)에 이어 사이버먼데이 매출(약 6% 증가)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및 금리 부담에도 할인행사 효과 등으로 미국인들의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은 견조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100.2, 예상 100.0, 전월 102.2)에서 추정해볼 수 있듯이, 현재 소비 여건 및 미래 소비 전망은 높은 수준의 기름값, 고가 내구재들의 가격 상승 등으로 취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말로 갈수록 6월 이후 연준의 4회 연속 75bp 인상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미 시장은 향후 경제 지표 둔화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향후 주식시장은 “지표 악재는 증시 호재”보다 “지표 호재는 증시 호재”의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적절하다.

오늘 국내 증시는 제로코로나 폐지 상승분의 되돌림 현상, 장저우 공장 사태 발 애플(-2.1%)의 출하량 감소 악재 지속 등에 따른 나스닥 약세에 영향받으면서 제한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대한 민감도가 금주 들어 다소 높아졌음을 감안했을 때 한국 시각으로 내일 새벽 3시 30분에 예정된 파월의장 연설을 앞둔 관망 심리가 장중 유입되면서 대형주들의 주가 움직임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1월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MSCI 리밸런싱(국가 간, 지수 내 편출입 종목 간)이 예정되어 있기에, 장 중반 이후 동시호가까지 비차익 프로그램 채널을 통한 외국인들의 기계적인 매매로 인한 수급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드라마가 따로없네”…‘재벌집’ 방불케 한 SM 경영권 분쟁 스토리
  • ‘세기의 재앙’ 튀르키예 지진, 골든타임 얼마 남지 않았다
  • '아들 50억' 곽상도, 정치자금법만 유죄…“앞으로 변호사비 법원이 정할 건가” [영상]
  • “이다인, 최고의 며느리”…‘결혼 반대설’ 이후 전해진 이승기 母 극찬
  • 강의계획서에 등장한 기보배…서울대 수강신청 ‘광클’ 전쟁
  • ‘외국산’의 역습...휴대폰·자동차 수입 역대 최대
  • ‘서치2’ 여전한 테크스릴러...아쉬운 중량감
  • 곽상도 정치자금법만 유죄…法 “아들 50억, 뇌물‧대가성 불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29,208,000
    • -0.63%
    • 이더리움
    • 2,102,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167,000
    • -2.62%
    • 리플
    • 506
    • -0.53%
    • 솔라나
    • 29,440
    • -1.27%
    • 에이다
    • 500.2
    • +0%
    • 이오스
    • 1,382
    • -1.64%
    • 트론
    • 84.54
    • +1.71%
    • 스텔라루멘
    • 116.1
    • +0.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50
    • -0.46%
    • 체인링크
    • 9,015
    • -0.61%
    • 샌드박스
    • 1,062
    • +1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