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서울 표준형 안전디자인'이 시범 적용된 국회대로 지하차도 건설공사 1단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가 개발한 안전디자인은 '안전색'과 '안전 픽토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내년 3월까지 안전디자인 메뉴얼을 제작하고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내수 시장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인 제조업 국내공급이 2.5% 늘면서 2년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작년 포스코의 생산 차질로 1차금속이 감소하는 등 국산 제품이 줄었지만, 시스템반도체와 휴대폰, 자동차 등 수입 제품이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수입 제품의 비중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8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제조업
애플페이 출시일ㆍ서비스 내용 곧 공개될 듯 애플이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 ‘애플페이’(Apple Pay)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했다. 국내 사용 스마트폰 중 약 30%에 달하는 아이폰 이용자들이 조만간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8일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애플은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
서울시, 기본요금 인상·요금제 변경 계획 시의회 제출 서울시가 버스에도 지하철과 똑같이 10km 초과 시마다 요금을 부과하는 거리비례 운임제 도입을 추진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청취안에서 시는 버스 기본요금 인상과 함께 요금체계를
정기선 사장, 다보스포럼서 유치전 가스텍ㆍ바우마 해외 유명 전시회 배너ㆍ영상 등 배포 전세계 시선몰이 HD현대가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HD현대는 정기선 사장이 지난달 열린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직접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7일 밝혔
STO 프로젝트 돌연 중단…닥사 '거래유의' 종목 지정 빗썸서 전체 거래 90%…상폐땐 국내 투자자 큰 피해 증권성 판단으로 주목을 받은 가상자산 ‘랠리’(RLY)가 프로젝트를 갑작스레 중단하는 ‘러그풀(rug pull)’ 사태가 발생했다. 랠리 코인 거래량의 90%가 국내에서 거래되는 만큼, 국내 투자자 피해가 클 전망이다. 러그풀은 투자금 편취를 목
우리나라의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전년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추락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방역 해제 등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서비스수지 적자 폭도 확대된 영향이다. 올해 역시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 매달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롤러코스터 같은 한 해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상품 부문 인플레 둔화 시작" "매우 초기 단계, 갈 길 멀어" "1월 고용지표, 우리가 왜 더 싸워야 하는지 부각" "금리 더 인상해야 할 것"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기 시작했다고 재차 인정하면서도 당분간 금리를 계속 올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두고 “과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다. 홍 시장은 7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인터뷰에서 “안 후보는 민주당에 있을 때도 겉돌았고 국민의당 창당해서 바른미래당도 사실상 겉돌았다. 우리 당에 들어왔으면 안착할 준비를 하는 게 맞는데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