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포스트 말론의 와인 ‘메종 넘버 나인’ 출시

입력 2022-09-28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독점 수입 확정… ISO 9001 인증

(사진제공=아영FBC)
(사진제공=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세계적인 뮤지션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첫 번째 와인 브랜드인 ‘메종 넘버나인’(Maison No.9)을 국내 독점 수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메종 넘버나인은 세계적인 뮤지션 포스트 말론이 만든 첫 번째 와인 브랜드다. 메종 넘버나인은 세계적인 와인 플랫폼 비비노(Vivino)에 출시 이틀 만에 5만 병이 전량 판매됐으며 한때 서버가 다운되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메종 넘버 나인은 포스트 말론의 친구인 사업가 제임스 모리세이(James Morrissey)와 음악 매니저 드레 런던(Dre London)이 참여해 만들었으며 프로방스 와이너리 그룹인 MDCV의 알렉시스 코르누(Alexis Cornu)와 협력했다. 알렉시스 코르누는 지난 3년간 열린 와인 대회에서 20회가 넘는 우승 이력을 가진 와인 메이커로 다양한 양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메종 넘버나인은 그르나슈(Grenache) 45%, 씬소(Cinsault) 25%, 시라(Syrah)와 메를로(Merlot)를 각각 15%씩 혼합해 만들었다. 한잔을 따르면 아주 연한 핑크, 맑은 복숭아 컬러가 인상적이다. 은은한 꽃 향과 신선한 과일 향이 강렬하고 잘 익은 파인애플, 상큼한 배, 딸기의 향이 느껴진다. 첫맛부터 입안 전체를 신선하고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드라이한 느낌도 튀지 않아 균형미가 잘 느껴진다. 친구들과 마실 때나 파티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식전주나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육류, 생선과 조개류, 샐러드 또는 구운 닭고기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최초의 로제 와인 생산지인 프랑스 프로방스에서 생산되는 메종 넘버나인은 고도의 숙련된 생산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표준 품질 보증 시스템인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세계적인 온라인 플랫폼인 ‘와인 닷컴과 유명 와인매거진 ‘디캔터’에서 각각 91점, 90점을 받으며 높은 품질을 입증했다.

한편 포스트 말론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힙합아티스트이다. 2016년 칸예 웨스트의 앨범 참여와 정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중독성 있는 훅과 허스키한 음색으로 데뷔 초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프랑스를 자주 여행하며 로제 와인을 구상했다고 한다.

아영FBC 관계자는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이자 래퍼인 포스트 말론의 와인을 단독 론칭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현재 브랜드 홍보를 위한 포스트 말론의 첫 방한 여부에 대해 메종 넘버나인 본사 측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만간 반가운 소식이 오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메종 넘버나인은 6만 원대로 대형마트, 주요 백화점에서 선 예약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67,000
    • +1.21%
    • 이더리움
    • 5,108,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15,500
    • +11.26%
    • 리플
    • 885
    • +0.23%
    • 솔라나
    • 265,500
    • +0.49%
    • 에이다
    • 928
    • +0.32%
    • 이오스
    • 1,517
    • -0.2%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96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200
    • +2.56%
    • 체인링크
    • 27,530
    • -1.11%
    • 샌드박스
    • 981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