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 음주운전 역주행…벌금 800만원 약식명령

입력 2022-08-18 1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문준영 인스타그램)
▲(출처= 문준영 인스타그램)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33)이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선민정 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문준영에게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검찰이 정식재판 없이 서면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이다. 당사자가 법원의 결정을 불복할 경우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도 있다.

앞서 문준영은 지난 3월 새벽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로를 달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문준영은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했고, 맞은편에서 오던 다른 차 운전자와 시비가 붙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술 냄새를 맡은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하며 문준영의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문준영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

이후 문준영은 신고자로부터 공갈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폭로 9일 만에 SNS를 통해 “음주운전은 제가 100번, 1000번이고 사죄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사과했다.

한편 문준영은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7년 멤버들이 소속사와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팀은 해체됐다. 이후 문준영은 2018년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76,000
    • +1.7%
    • 이더리움
    • 5,112,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807,500
    • +4.46%
    • 리플
    • 885
    • +0.45%
    • 솔라나
    • 266,600
    • +1.33%
    • 에이다
    • 932
    • +1.64%
    • 이오스
    • 1,521
    • -0.52%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96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000
    • +0.23%
    • 체인링크
    • 27,520
    • -0.83%
    • 샌드박스
    • 983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