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KGA)는 경기 도중 남의 볼을 쳐놓고 모른 척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 윤이나(19)에게 KGA가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대회에 출장을 3년 동안 금지하는 중징계를 19일 내렸다고 밝혔다. KLPGA도 이번 징계를 토대로 징계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KGA는 이날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윤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추구하는 중국이 현지 어민이 잡은 생선과 게 등 해산물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에 나섰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중국 남부 푸젠성 해안도시 샤먼은 바다 조업을 끝내고 돌아온 어민과 그들이 잡은 어획물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샤먼시 측은 “외국 어업인
‘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31)와 공범 조현수(30)가 피해자 윤모씨에게 위자료를 뜯어내기 위해 ‘꽃뱀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규훈)는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의 8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이은해와 지난 2016년 8월
‘코로나 태극기’로 물의를 빚었던 대만 방송사 TVBS가 이번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를 ‘파오차이기(泡菜機)’로 불러 또 구설에 올랐다. TVBS는 16일 한국 공군 블랙이글스가 필리핀에서 열린 에어쇼에 참가한 소식을 보도하면서 “(블랙이글스가) 한국 네티즌들이 말하는 ‘파오차이기’를 몰고 필리핀에서 공연했다”고 전했다.
맥도날드가 올해 들어 두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맥도날드는 25일부터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된다.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4.8%다. 주요 인상 메뉴인 더블 불고기 버거 단품은 44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른다. 빅맥 단품은 4600원에서 4900원으로 300원 인상된다. 이번 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에서 장기 1인 시위를 하며 문 전 대통령 부부와 비서관을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 6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최운성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는 18일 특수협박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16일 오전 8시쯤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공업용
수영복 차림으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탑승해 서울 시내를 질주한 여성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등 강남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한 남성 유튜버 A 씨와 동승자인 여성 B 씨를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신체 일부를 노출한 상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부친과 함께 웹툰에 도전했다. 황재필 전(前) 웨일즈개발청 한국사무소장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웹툰 도전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황 전 소장은 “2014년 11월부터 쓰기 시작한 글이 2015년 12월까지 이어지며 팩션(Faction) 형태의 소설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9년 전 써놨던 300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