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관리비 1066만 가구서 24조 원 낸다

입력 2022-05-25 15:13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 모습.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 모습.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한국부동산원은 25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이하 K-apt) 관리비 공개의무단지 현황을 발표했다. K-apt는 공동주택 관리비의 투명성 제고와 건전한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관리비 공개의무단지의 관리비를 공개하고 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관리비 공개의무단지는 2017년 904만 가구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 2월 기준 1066만 가구로 집계됐다. 관리비 규모는 2017년 17조2000억 원에서 지난해 22조9000억 원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은 “올해 관리비 규모는 연간 24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관리비 중 공용관리비는 10조7801억 원(47.0%), 개별사용료는 10조2075억 원(44.5%), 장기수선충당금은 1조9369억 원(8.5%)으로 나타났다. 공용관리비 중 일반관리비는 4조3437억 원(40.3%), 청소비 1조9578억 원(18.2%), 경비비 3조2991억 원(30.6%), 기타비용(수선유지비, 승강기유지비 등)은 1조1795억 원(10.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균 한국부동산원 시장관리본부장은 “K-apt는 올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한 바 있으며,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여 관리비 부과와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비정보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또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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