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北 핵실험·미사일 준비는 마쳐…한미 공조로 추적·감시 중"

입력 2022-05-24 16:3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경축 열병식에 등장하고 있다.  (AP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경축 열병식에 등장하고 있다. (AP뉴시스)

북한이 다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군 당국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24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 동향 관련 질의에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준비는 마무리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미는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을 계기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다만, 북한은 이날 오후 현재까지 도발은 물론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와 바이든 대통령의 순방에 대해서도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는 상황이다.

앞서 미 CNN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앞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 정보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당시 기준으로 48∼96시간 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국군과 정보 당국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대형 전략 도발을 감행할 것에 대비해 현재 강원 일대에서 미사일 공동대응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전략적 도발에 대한 한미 간 공동 대응은 지난 2017년 7월이 마지막으로, 이번에 이뤄지면 약 4년 10개월 만이다.

이와 별개로 공군은 이날 F-35A 스텔스 전투기 등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한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코끼리 걸음)' 훈련을 약 두 달 만에 다시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펀트 워크는 여러 대의 전투기가 최대 무장을 장착하고 활주로에서 밀집 대형으로 이륙 직전 단계까지 지상 활주를 하는 훈련이다.

앞서 군은 북한의 ICBM 발사 이튿날인 3월 25일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참관한 가운데 F-35A 28대를 동원한 엘리펀트 워크 훈련을 하고 관련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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