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서 韓 참가기업 신산업분야 약세…“규제완화 필요”

입력 2022-01-27 11:00

혁신상은 역대 최다 수상 기록

한국 기업의 CES 참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신성장 산업인 AIㆍ로봇ㆍESG가 약세로 나타나 신산업분야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CES 55년간 기술 트렌드 분석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보고서를 통해 2018년∽2022년 주요국의 CES 참가기업 추이를 보면 미국은 1744개에서 1300개로 감소했으며, 중국은 미ㆍ중 무역전쟁과 코로나19로 1551개에서 150개로 급락했다, 반면 일본은 49개에서 100개로 증가, 한국은 217개에서 502개로 증가했다. 한편 스타트업은 증가세이며, 한국, 미국, 일본 참가기업의 과반이 스타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은 올해 혁신상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2018년 65개에서 올해 139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수상 내역을 기술 트렌드로 분류하면, 스마트기기(52.9%), 기기 간 연결성(16.3%), AI·로봇 (11.1%), ESG(7.2%), 기타(12.5%)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상 분야의 과반이 스마트기기 부문으로 나타나 최근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AIㆍ로봇ㆍESG 부문에서는 약세를 보였다. 한국이 가장 많은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방심할 수 없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먹거리와 직결되는 신산업분야의 비중이 작기 때문이다.

이규석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국가 미래성장이 신산업에 달려 있으므로 혁신에 뒤처지면 국가 성장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기업이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기술발전 속도와 산업 현실에 맞게 신산업분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며 “규제를 포지티브 방식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신성장 분야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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