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전화 멈춰” 통신사별 투표 독려 전화 차단법 있다

입력 2022-01-20 10:48 수정 2022-0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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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후보의 전화가 걸려온 모습. (박민규 기자 pmk8989@)
▲허 후보의 전화가 걸려온 모습. (박민규 기자 pmk8989@)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후보 등에게서 오는 투표 독려 전화를 차단하는 방법이 온라인상에서 공유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SKT는 T-World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번호제공’을 검색, 선거 관련 여론 조사 목적의 휴대폰 가상 번호 제공 안내에서 ‘거부등록’ 버튼을 누르면 된다고 한다.

KT는 080-999-1390에 전화를 걸면 거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여론조사기관 차단 번호로, 투표 독려 전화를 완전히 차단할 수 없다. KT 콜센터(114)로 직접 전화해야만 투표 독려 전화를 차단할 수 있다고 한다.

LG유플러스는 KT와 같이 콜센터에 전화하거나 080-855-0016을 통해 수신 거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전화가 오는 대로 해당 번호를 휴대전화에서 일일이 수신거부 설정하는 것이다.

허 후보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10초 분량의 메시지가 담긴 투표 독려 전화를 매일 불특정 국민에게 돌리고 있다.

초기에는 신선하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이내 지나치게 잦은 수신 빈도 때문에 불편함의 목소리가 커졌다. 그러나 공직선거법상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불법이 아니므로 금지하거나 처벌할 방법이 없다. 최근에는 우리공화당 측에서도 투표 독려 전화에 가세해 더욱 큰 반발 여론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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