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억대 상습도박 후 4년…빚 갚으러 반찬가게에서 일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입력 2022-01-19 18:38

(뉴시스)
(뉴시스)

S.E.S 출신 슈가 상습도박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9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로 인해 속상하셨을 저희 팬분들과 국민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먼저 슈는 “저로 인해 발생한 모든 문제를 정리하고 여러분 앞에 서고 싶었으나 저와 가족이 언급되면서, 사실과 다른 기사가 나가자 너무 무서웠다”라며 “그러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너무 늦어져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2018년 후반, 지인의 꾐에 빠져 처음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몰두하게 됐다”라며 “이로 인해 십여 년간 연예인 생활로 모아두었던 제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슈는 극단적 선택 및 개인파산 등을 생각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가족과 건물 세입자 등 피해자를 생각하며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팔고 또 반찬가게, 지인 식당 등에서 일하는 등 4년간 채무 변제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슈는 “그렇다고 제 잘못이 없던 일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4년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았다. 하루빨리 채무를 탕감하고 사죄드리고 싶은 마음뿐이었다”라며 “S.E.S 멤버들에게도 너무나 미안하다. 항상 제 걱정을 먼저 해주고 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바로 잡아주었다”라고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저를 믿어 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선처를 구하기에도 너무 부끄러운 일이고 그럴 자격조차 없다는 걸 안다. 앞으로도 수없이 고민하겠다”라며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7억 9000만 원대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 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슈는 도박 빛 3억 5000여만 원을 갚으라는 대여금 청구소송에 휘말리기도 했으며, 슈가 소유한 건물의 세입자 일부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피해를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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