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코스닥 대장주 바뀌었다

입력 2022-01-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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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1위 등극…셀트리온헬스케어, 시총 2위로

▲에코프로비엠 CI.
▲에코프로비엠 CI.

코스닥 시장 대장주가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에코프로비엠으로 바뀌었다. 대장주가 바뀐 것은 4년 만의 일이다.

18일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0.74% 오른 43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은 코스닥 시장 1위에 해당하는 10조456억 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조148억 원을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종가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시장 시총 1위에서 밀려난 건 2018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시총 1위였던 셀트리온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면서 2018년 2월 9일부터 1위 자리를 줄곧 유지했다.

당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총은 16조4000억 원 규모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계열사인 셀트리온의 의약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바이오주가 주목을 받으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도 고공 행진을 했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0년 12월 21일 종가 기준 시총이 26조9000억 원까지 불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등장 등으로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ㆍ셀트리온헬스케어ㆍ셀트리온제약)’의 분식회계 논란이 재점화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왔다.

반면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은 배터리 시장의 성장, 실적에 대한 기대감, 증설 계획 등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여왔다. 주가는 2020년 말 대비 157.6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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