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방역 강도 완화시 2월 말 일일 최대 9만5000명 확진"

입력 2022-01-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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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상황실장인 신현영 의원이 27일 당사에서  "정부는 장기화하는 코로나와 또 다른 감염병 시대를 대비해 의료 대응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상황실장인 신현영 의원이 27일 당사에서 "정부는 장기화하는 코로나와 또 다른 감염병 시대를 대비해 의료 대응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미크론 확산과 방역 조치 등에 따라 내달 말 기준으로 하루 최대 9만5000여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코로나상황실장 신현영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 캐나다 팬데믹 협력연구단의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단의 종합분석 예측에 따르면 일일 신규 확진 규모는 이달 중순까지 3520명~4370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3차 접종 및 청소년 기본접종 독려, 방역패스 등 고강도 거리두기가 유지될 경우 2월 말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7730명~982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 의원은 "방역 패스 자체는 확진자와의 접촉률을 감소시켜 감염확산 억제에 명백한 효과가 있다"면서 "방역 패스를 최소화하는 경우 상호보완적 거리두기 고강도 대책을 불가피하게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이번 분석을 통해 간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 접종률 10% 증가 시 위중증 환자는 약 10% 감소, 사망자는 약 50%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며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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