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쉬는 날 뭐할까…놀이공원·농구장·식당 목격담 속출

입력 2021-12-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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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방탄소년단 트위터
▲출처=방탄소년단 트위터

미국 LA에서 콘서트를 열게 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현지에서 쉬는 날 무엇을 하고 있을까. 놀이공원, 농구장, 식당 등 LA 곳곳에서 이들의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관심이 높다.

멤버 진은 지난달 30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놀이공원 ‘식스플래그’를 방문했다고 알렸다. 그는 사진 여러장을 공개하면서 “식스플래그에서 사귄 친구가 아이스크림 선물해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슈퍼맨 로고가 새겨진 망토를 두르고 브이 포즈를 취한 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선물 받은 아이스크림을 손에 쥐고 있으며, 멋쟁이 직원이 놀이공원 안내까지 해줬다고 소개했다.

▲출처=LA 클리퍼스 마스코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출처=LA 클리퍼스 마스코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멤버 슈가는 1회차 콘서트를 앞둔 지난 26일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스포츠 전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슈가는 미국 프로농구팀 LA 클리퍼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경기를 보기 위해 LA 스테이플스 센터를 찾았고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조용하게 관람했다.

이밖에도 한인식당을 찾은 방탄소년단의 목격담이 온라인상을 통해 퍼지기도 했다. 현지 거주 중인 한 네티즌은 “지민, 정국, 제이홉이 조용히 대화하며 식사하고있었다”며 “실제로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또 ‘삼촌팬’이라고 밝힌 한 팬은 정국이 식당을 나서면서 자신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해 감동했다면서 “콘서트 표 구매에 실패하고 낙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방탄소년단을 보게됐다”며 기뻐했다.

과거 진이 맛집으로 소개했던 한인타운의 한 곱창집은 방탄소년단이 다녀갔다는 얘기가 SNS에 빠르게 퍼지면서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방탄소년단의 팬덤인 아미들이 식당 안에서 ‘버터(Butter)’를 떼창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19일 LA 더포럼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영국 출신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 콘서트를 단체 관람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대면 공연 개최는 2019년 10월 서울에서 ‘2019 BTS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을 연 이후 2년여 만이다.

27∼28일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1·2회차 콘서트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이날까지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한다. 이어 12월 1∼2일에도 공연을 펼치며, 마지막 날인 2일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4차례 공연을 모두 마친 뒤 3일에는 미국 음악 축제인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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